경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 주관 ‘경남 평생교육 관계 공무원 워크숍’이 20일 평생학습도시 거창에서 1박 2일간 개최됐다.
이번 워크숍은 ‘지자체-대학-기업-기관 연계와 지자체의 역할을 통한 미래 사회 대비’를 주제로 변화하는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 개발 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간 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도내 18개 시·군에서 50여 명의 공무원이 참여한 이번 워크숍에서는 경남도 평생교육 정책 방향과 사례 발표를 통해 변화하는 평생학습 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우수 사례를 통해 실질적인 프로그램 개발 방안을 모색했다.
이어 거창군의 평생학습 온(on)이음 프로젝트와 함안군의 평생학습관 운영사례를 통해 각 지역의 특성과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 아이디어를 제시하며 협력을 통한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 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워크숍에 참석한 이병철 거창군 부군수는 “거창군은 경남 평생학습도시 대표도시로서 지속적인 협력과 노력을 통해 거창군은 물론 도민의 평생학습 기회를 확대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거창군은 도내 최초로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되어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에서 경남대표 도시로 선정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촘촘한 네트워크로 선도적 역할을 해나가고 있다.
원종성 편집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