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전형 운영 협의회(이하 협의회)’가 12일 서울스퀘어에서 출범하고 제1차 본회의를 개최했다.
교육부는 지난해 12월 발표한 ‘2028 대학입시제도 개편안’의 안정적인 정착과 현장 중심의 대입전형 개선 과제 발굴을 지원하기 위해 협의회를 구성했다.
본회 위원으로 전문성과 대표성을 가진 대학 총장, 입학처장 등 대학 관계자와 교육감, 교장 등 고교 관계자 10인을 위촉했다.
제1차 본회의에서는 협의회 출범 배경과 목적을 공유하고, 향후 운영 계획 등에 대해 논의됐다. 그동안 교육부는 대학 입학처장(본부장) 및 담당자 등과 함께 2028 개편 대입제도의 안정화를 위한 과제를 수시 논의해 왔으며, 향후 협의회에서 제안한 과제를 적극 검토할 예정이다.
심민철 인재정책기획관은 “협의회 출범을 계기로 현장 의견이 보다 폭넓게 반영된 대입전형 운영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며 “공정하고 전문적인 대입전형 운영을 위한 다양한 혁신 과제 발굴을 요청드린다”고 전했다.
원종성 편집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