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기획 운영하는 평생교육사에게도 학습비용 지원
안산평생교육사협회(회장 서재진)는 2일 올해 신설된 국내 유일의 ‘평생교육사 영감비 지원’을 실행하겠다고 밝혔다.
평생교육사 영감비 지원은 평생교육사들에게 교육 기획·운영에 필요한 영감을 얻을 수 있도록 문화예술체험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평생교육사의 권익 신장과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추진된다.
협회 관계자는 “평생교육사는 교육을 기획 운영하는 교육현장 전문가로서, 새롭게 시대정신을 담은 교육을 만들기 위해서는 영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학습자들에게 매년 새로운 평생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해야 하는 평생교육사에게도 학습비용을 지원하겠다는 취지다.
서재진 회장은 “교육현장 전문가로서 누구보다 열심히 일하는 평생교육사도 학습이 필요하다”며 “그냥 나 좋으라고 하는 학습보다 교육을 기획하고 운영하는데 필요한 영감을 조금 보태고 싶었으며, 전액 지원은 어렵겠지만 상·하반기 부족하지 않게 2회 지원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평생교육사협회는 평생교육사의 희망을 실현하는 강한 협회로 호평을 받고 있다.
원종성 편집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