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대학교 평생교육원은 3일 교내 창성체육관에서 ‘제7회 시니어모델 수료식 & 패션쇼’를 성황리에 마쳤다. 패션쇼는 ‘The new era(새로운 시대)’를 주제로 시니어모델의 진로와 사회참여 가능성을 무대 퍼포먼스로 풀어냈다.
패션쇼에서는 J. KAREN(제이카렌), Par Lune(파룬), L’OR TAILOR(로르 테일러), Marie de sernnii(마리드세르니) 등의 의상을 착장한 시니어 모델들이 무대를 꾸몄다. K-모델과 댄스팀의 K-POP댄스, 바리톤 최설의 무대도 이어졌다.
평생교육원은 시니어모델 과정을 2018년 개설해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해 오고 있다. 특히 ‘제7회 KMA(한국모델협회) 대정세종충청 시니어모델 선발대회’에서 최우수상 수상자를 배출했고 수료생들은 지역 축제, 사회공헌 캠페인에서 재능기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에는 베이직 클래스–챌린지 클래스로 구성된 단계별 커리큘럼으로 교육과정을 개편했으며 시니어모델 전문강사 자격증 과정도 개발 중이다.
이무영 원장은 “고령화 시대에 시니어의 사회적 역할과 자기표현의 기회는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대덕대는 시니어모델 과정을 비롯해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교육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원종성 편집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