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디지털자산위원회(IDAC: International Digital Asset Committee, 이사장 원은석)는 9월과 10월 대전광역시 초, 중, 고등학교에서 ‘디지털 자산으로 만나는 새로운 기회 : 청소년 대상 디지털 자산(AI, NFT) 활용 콘텐츠 제작 교육’을 진행한다.
‘2024 대전광역시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지원사업’으로 선정된 본 사업은 대전광역시교육청, 대전광역시시의회 이중호 의원실, 블로코엑스와이지, 대전동부다문화교육지원센터와 블로코엑스와이지가 후원한다.
이번 교육은 대전 지역 초, 중, 고등학교 중 신청 기관에 IDAC이 양성한 강사를 파견해 총 2회 교육을 제공한다. 수업 참여 학생은 자산의 개성을 탐색하고 이를 토대로 캐릭터를 기획 후 생성형 AI(인공지능)를 활용하여 이미지 콘텐츠를 제작하고 이를 NFT(대체불가토큰)로 만들어 보게 된다.
주요 교육내용은 ▲디지털자산과 NFT 그리고 자산화(assetization) 역량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디지털자산 교육’ ▲AI에 대한 정보와 생성형 AI 활용 방법에 대해 알아보는 ‘생성형 AI 정보 교육’ ▲자신만의 개성을 반영한 캐릭터를 기획하는 ‘캐릭터 기획 과정 실습’ ▲AI를 활용하여 원하는 이미지를 제작하는 ‘AI활용 콘텐츠 제작 교육’ ▲제작한 이미지를 NFT로 제작해보는 ‘NFT 제작 및 활용 실습’ ▲제작한 캐릭터에 대한 발표와 토론을 통해 독특함과 동질성을 비교 체험하는 ‘다문화 인식 토론’으로 구성되며, 희망자에게는 IDAC이 발급하는 ‘NFT 전문가’ 자격증(민간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이중호 의원은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디지털 자산 교육이 대전에서 선도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는 것이 자랑스럽다”며 “특히 공교육 체제 내에서 새로운 트렌드를 반영한 교육이 이뤄진다는 것이 아주 큰 의미를 지니고 있다”고 했다.
이어 “앞으로 교육뿐만 아니라 디지털 자산 관련 다양한 서비스가 대전을 중심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원은석 이사장은 “IDAC이 제공하는 교육의 독창성과 효과성을 인정받아 2023년에 이어 2024년에도 공교육 기관에서 디지털 자산 교육을 진행하게 되었다”며 “디지털 자산의 핵심 키워드인 ‘자산화 역량’에 초점을 맞추게 되면 다양한 테마와 접목한 교육 활동을 기획할 수 있다”고 했다.
이어 “청소년 시절부터 디지털 자산을 이해하고 현실에서 활용할 수 있는 경험을 통해 자산화 역량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며 이를 통해 디지털 자산이 사회적으로 확산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디지털 자산 교육의 성과를 토대로 IDAC은 향후 본격적으로 글로벌 확산 활동을 전개해 나가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청소년 동아리 ‘IDAC Youth Ambassador(청소년 대사)’를 중심으로 다양한 글로벌 지역사회 커뮤니티와 연계해 교육 활동을 수행함으로써 디지털 자산을 기반으로 한 ESG 활동의 벤치마킹 사례를 제시할 예정이다.
원종성 편집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