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보성군은 오는 9월까지 문덕면 가내마을 천상재 학당에서 총 8회차에 걸쳐 ‘3보향 깊이 알아가기’를 주제로 평생학습 인문학 강좌를 진행한다.
가내마을은 송재 서재필 선생을 비롯해 다양한 인재들이 배출돼 박사마을로 유명하다.
성주 이씨 집성촌에 있는 천상재 학당은 한국전쟁 때 마을 전체와 함께 소실됐으나 최근 복원되었으며 정보와 지식 나눔의 배움터 역할을 하고 있다.
인문학 강좌는 인문학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신청은 보성군 인구정책과 인구청년활력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원종성 편집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