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는 지난 4월 23일과 평생학습센터 관계자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근거리 학습망 활성화를 위해 담당자 및 활동가를 대상으로 각각 필요에 따른 주제를 선정하여 맞춤형 교육을 진행했다.
평생학습활동가 교육에서는 교육공동체 아울다 고익준 대표를 초빙해 평생학습활동가의 업무, 자세 및 태도, 역할, 활동가로서의 목표를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고 액션플랜 활동으로 발표시간을 가졌다.
평생학습센터 담당자 교육에서는 삶과앎 모두의 평생학습 전하영 대표가 ‘평생학습시대 왜 평생학습이 필요한가?’를 주제로 주민이 직접 기획하는 프로젝트 타 도시 사례 소개, 학습공동체 활성화 방안 등 평생학습센터 사업 실무자의 역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북구는 올해 북구 평생학습 활성화 지원사업(평생학습센터 분야)으로 12개소, 12개 프로그램을 선정하여 지역의 특성 및 주민수요를 반영한 누구나 원하는 학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2017년부터 지역 내 공공기관, 복지관 등 유휴공간을 동 평생학습센터로 지정하여 올해 13개 전 동에 평생학습센터를 지정 완료했다.
구 평생학습 관계자는 “이번 역량 강화 교육으로 주민 맞춤형 근거리 학습망 조성을 위해 동 평생학습센터가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평생학습 마인드를 제고 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우리 마을의 유휴공간을 학습 공간으로 발굴하기 위해 관내 기관 담당자, 평생학습활동가, 동아리, 강사 등 평생교육 관계자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지속적으로 평생교육 관계자 역량강화 교육을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원종성 편집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