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존의 교육공동체 실현과 학생인권 증진 목적
서울시교육청이 학생들의 인권 증진 및 인권 친화적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한 ‘제3기 학생인권종합계획’을 수립했다.
2024년부터 2026년까지 시행되는 제3기 학생인권종합계획의 비전은 ‘다양성이 존중되고 인권이 보장되는 서울교육’으로 공존의 교육공동체 실현과 학생인권 증진을 목적으로 한다.
구체적으로 △인권 친화적 학교 문화 조성 △존중과 협력의 인권 역량 강화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인권정책 추진 △학교 현장 중심 인권 체계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최근 교권이 추락했다는 지적에 대응해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를 지원하는 내용과 기초학력 보장 지원, 기후위기 대응 교육 강화 등의 내용도 추가됐다.
조희연 교육감은 “다양성의 존중과 미래지향적 학생인권의 실현에 중점을 뒀다”며 “공존형 교육공동체를 만드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원종성 편집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