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6일 서초구 평생학습도시 지정을 위한 발전 방안 등 논의를 위해 ‘2024년 평생교육협의회’ 발족식 및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서초구 평생교육협의회 위원으로 구남효 강남·서초교육지원청 행정지원국장, 김종선 서울시 평생교육진흥원 기획조정국장, 전승희 서초구립 반포도서관장, 박대희 서초구립 양재종합사회복지관장, 정지윤 서초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장, 박하늘나라 서초구립 느티나무쉼터 관장, 신민선 서울여대 교양대학 교수, 하서영-이은경 서초구의원, 이재진 서초구 밝은미래국장 등 평생교육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1차 회의에서는 수요자 중심 평생학습 정책 강화, 지역 내 평생교육기관 및 관련 기관과 네트워크 강화에 관한 조언 등 평생교육 발전에 대한 의견이 공유됐다.
생애주기별 맞춤형 평생교육 정책 수립을 위해 관련 기관의 네트워크 활성화와 서초구 평생교육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는 평생학습 추진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한편, 서초구는 앞으로 전국 최초 아버지센터 운영, 지자체 최초 국가평생교육바우처 시스템을 연계한 서초형 평생교육 바우처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서초구가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경계선 지능인, 장애인 등 학습 소외계층의 평생교육을 확대할 방침이다.
전성수 구청장은 “평생교육협의회 출범과 함께 서초구가 평생교육의 미래를 선도하는 평생학습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관련기관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주민 맞춤형 평생학습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원종성 편집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