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평생학습관(신영철 관장)은 지난 5월 29일 모두랩 커뮤니티 연합회와 나눔 실천을 위한 사랑의 바자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모두랩 커뮤니티 연합회 소속 10개 커뮤니티 회원들이 함께하며 더욱 의미있는 행사로 펼쳐졌다.
안산시평생학습관 모두랩 커뮤니티 연합회에서 나눔을 실천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진행하고 있는 자선 행사다.
이번 사랑의 바자회에서는 모두랩 커뮤니티 회원 40여명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이 후원받거나 각 커뮤니티별로 준비한 물품을 저렴한 가격에 선보였다.
당일 판매된 물품은 의류, 스카프, 신발, 생필품(컵, 찻잔, 김칫통, 그릇, 옷걸이, 손 소독제 등), 가전제품, 장난감, 아로마 오일, 허브, 유기농제품(상추, 수세미), 외국식품(러시아 초콜릿, 인도네시아 라면과자, 스페인 오일) 등이다.
모두랩 커뮤니티 연합회 조은숙 회장은 “나눔 실천 활동을 통해 우리의 자연환경을 살리는데 동참하며 지역사회 공헌에 일조하고자 회원들과 같이 바자회를 준비했다”며 “이러한 마음이 보다 많은 주민들에게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영철 관장은 “학습자에서 나아가 지역사회에서 자연환경 보호에 공감하고 함께 나누며, 열심히 참여 하는 모습에 뭉클했다”며 “학습관에서는 모두랩 커뮤니티 연합회가 멋지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바자회의 가치를 지역사회, 지역 시민들과 같이 공유하는 기회로 확장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평생학습관 모두랩 커뮤니티 연합회에서 주관한 사랑의 바자회 수익금은 안산시 남자단기청소년쉼터에 전액 기부되며, 올해 하반기 사랑의 바자회는 9~10월경 진행될 예정이다.
원종성 편집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