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천군의 고령층 맞춤형 평생학습도시 운영 프로그램 ‘할빠는 요리사’가 배움의 즐거움과 나눔의 가치를 함께 실천하며 지역사회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고령층 충북형 평생학습도시 운영 사업의 일환으로 만 50세 이상 남성을 대상으로 한 요리교육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총 5회차의 요리 실습을 통해 기본 조리 기술을 배우고 이를 바탕으로 직접 만든 음식을 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전달하는 따뜻한 나눔 활동으로 의미를 더했다.
1회차 실습에서는 영실애육원에 음식을 전달했으며 이후 지역 내 노인복지시설, 장애인관련 시설 등에도 따뜻한 식사를 선사했다.
곽명영 행복교육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고령층 맞춤형 평생학습 모델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원종성 편집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