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떼루아장애인평생학교는 10월 31일 학교 교육실에서 1년 동안 갈고 닦은 학습발표회를 성황리에 펼쳤다.
이번 학습발표회는 학교에서 배우고 익힌 작품과 내용들을 전시하고 발표하는 자리로, 센터 활동영상 상영, 수료증 수여, 마무리 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떼루아평생학교의 교육과목은 ▲수채 캘러그라피 ▲자개·레진 공예 ▲리본·선물 포장 ▲한국무용 ▲꽃꽂이 ▲어린이북아트 3급 지도사 과정 ▲캐리커처 인물화 ▲모델 워킹 ▲생활 요리 ▲시민 참여 여름 특강 ▲현장학습 등이다. 이날, 직접 만든 작품 전시 및 모델 워킹과 한국무용 발표회 등이 펼쳐졌다.
김정태 교장은 “평생학교가 장애 당사자 누구나 와서 편하게 배우는 사랑방 같은 곳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원종성 편지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