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적 시민리더십 발휘, 지역공동체 활성화 및 더 나은 지역사회 조성 기여”…7월 6일부터 10주 과정
용인 지역문화누리연구원(대표 김서원)은 7월 6일부터 시민리더십을 발휘하는 지역문화복지활동가 양성과정을 시작했다.
현대사회에서 소속감과 연결감의 부재를 극복하고, 따뜻한 이웃 관계를 형성하기 위해 ‘심심상인心心相印 프로젝트’로 기획되었으며, 지역사회에서 주민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그들이 시민리더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양성과정은 한국지역사회교육재단(KCEF, 이사장 곽삼근) ‘2024년 KCEF Scholarship 좋은이웃 장학기관 선발’ 공모사업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한국지역사회교육재단은 지역사회 교육과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치는 교육재단으로, 이번 공모사업은 지역사회의 공동체 활성화와 문화복지활동 촉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심심상인 心心相印 프로젝트
‘심심상인 心心相印 프로젝트’는 주민들이 주체적인 시민리더십을 발휘해 공동체를 활성화하고 더 나은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자 마련됐으며 7월 6일부터 시작해 10주 동안 펼쳐진다.
용인시민 15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교육은 용인 지역사회 커뮤니티센터에서 이루어지며, 다양한 주제를 다루게 된다.
7월에는 시민리더십을 비롯해 나를 찾아가는 스토리(애니어그램), 어울림과 융합의 발견, 그리고 지역문화용인에 대한 교육과정이 진행된다.
▲지역사회에서 자발적으로 활동하며 변화를 만들어가는 사람들, 시민리더십 실천방안에서 자신이 생각하는 시민리더십이란 무엇인지에 대해 정의해 보았으며, 시민리더십 특징에는 적극적인 참여, 책임감, 그리고 다른 구성원들과의 협력이 있다.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우리가 사는 작은 변화를 이루고 더 나아가 세계시민으로 살아가려면 시민리더십은 꼭 필요하다. 구체적인 실천방안으로 자신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는 것이 우선이고 교육 및 훈련, 네트워킹, 자원봉사 활동, 그리고 홍보 및 캠페인이 있다.
시민리더십 강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다른 시민리더들과 교류하며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 또한 지역사회에서 자원봉사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시민리더십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홍보 및 캠페인 활동도 필요하다.
심심상인心心相印 프로젝트 핵심 가치
이 과정은 시민들이 주체적인 리더로서 역할을 수행하며, 지역사회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둔다. 교육생들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자기 자신과 타인을 이해하고, 소통하며 협력하는 방법을 배운다. 더 나은 공동체를 만드는 데 기여하게 된다.
교육과정의 중요한 부분 중 하나는 매듭공예 팔찌 만들기다. 교육생들은 서로 연결되고 소통하는 의미를 직접 체험하게 되며, 매듭공예 팔찌는 단순한 수공예품이 아니라, 우리 각자의 마음과 마음을 연결하는 상징적인 끈이다. 한 사람 한 사람이 만든 매듭이 모여 하나의 팔찌를 완성하듯이, 우리도 서로 협력하고 소통하며 하나의 공동체를 이루게 된다.
기대효과와 앞으로의 전망
이번 교육을 통해 양성된 지역문화복지활동가들은 용인시 전역에서 다양한 문화복지활동을 펼치게 된다. 지역사회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 주민들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며, 공동체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주민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하고, 서로 돕고 협력하는 문화를 조성함으로써, 더욱 따뜻하고 살기 좋은 공동체 용인시로 거듭나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용인 지역문화누리연구원 관계자는 “심심상인心心相印 프로젝트 지역문화복지활동가 양성과정을 통해 용인시가 더욱 따뜻하고 살기 좋은 공동체로 거듭나기를 바란다”며 “교육 내용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키고, 주민들 간의 끈끈한 유대감을 형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 고 전했다.
용인지역문화누리연구원 김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