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립증산정보도서관(관장 김숙경)이 ‘2024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 ‘인류의 위대한 유산, 문자(文字)를 탐구하다’를 주제로 인문학 프로그램을 총 12회 진행한다.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한국도서관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사업으로, 일상 속에서의 인문 프로그램을 통해 삶의 지혜와 통찰력을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국내의 대표적 인문 지원 사업이다.
오는 6월 11일부터 9월 12일까지 문자의 기원과 가치를 탐구하는 3 step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각 파트는 △파트1: 문자, 세상을 바라보다 △파트2: 상형문자로 배우는 이집트 고대 문명 △파트3: 우리의 문자, 한글이다.
구립증산정보도서관 관계자는 “문자의 기원 및 발생과 인류 문명의 발전, 문자를 통한 인간의 정신적 측면 등을 탐구해 인간의 삶과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며 “관심 있는 지역주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구립증산정보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되며, 구립증산정보도서관은 2008년 개관한 은평구 증산동 소재 공공 도서관이다.
원종성 편집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