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평생교육진흥원은 오는 8월 28일 대구 엑스포 서관에서 ‘평생교육, 인공지능 시대에서 배움을 말하다’를 주제로 ‘제1차 대구 평생교육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급변하는 인공지능 시대 속에서 평생교육의 새로운 방향과 역할을 모색하고, 교육과 기술이 공존하는 미래사회에 대응하기 위한 논의의 장으로 마련된다.
포럼에는 평생교육 관계자는 물론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오는 8월 21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이희수 중앙대 교수의 ‘AI시대, 교육과 기술 간의 경주: 중국을 보라’ 주제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홍정민 (주)휴넷 엘앤디연구소 대표의 ‘AI시대 평생교육의 변화’와 이광우 대구대 교수의 ‘AI시대 시민의 학습격차 해소를 위한 평생교육의 역할’ 주제발표가 이어진다.
이어지는 종합토론은 양흥권 대구대 교수가 좌장을 맡으며, 전하영 삶과 앎 모두의 평생학습 대표, 백남정 디지털기술융합협회 회장, 김재현 구미시평생학습원 평생교육사가 토론자로 참여해 각자의 시각과 경험을 공유한다.
대구평생교육진흥원 관계자는 “AI 시대는 평생교육의 형태와 내용, 접근 방식을 빠르게 변화시키고 있다”며 “이번 포럼이 시민과 교육 관계자들이 함께 미래 교육의 방향성을 고민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원종성 편집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