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교육부, 경상남도, 경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과 함께 7월 17일~18일 이틀간 경남 창원에서 ‘2025년 지역 평생교육 관계자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제3차 NILE 평생학습도시 정책 포럼’과 ‘제1차 경남 평생교육 워크숍’을 통합해 열렸으며, 전국 시·도 평생교육진흥원, 평생학습도시, 대학, 관련 기관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디지털 및 인공지능 시대에 걸맞은 평생교육 대응 전략과 지역 연계 협력 방안, 학습 생태계 고도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행사 첫 날 17일에는 이희수 중앙대 교수가 ‘변화와 통합의 시대, 미래를 주도하는 평생학습 대전환 전략’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진행했다. 이어 서울평생교육진흥원 최종성 팀장의 디지털·AI 기반 협력 거버넌스 구축 방안, 오산대학교 박선경 교수의 지산학 연계 지역혁신 전략, 남부대학교 임영희 교수의 RISE 기반 협력 체계 구축 등 주제 발표가 펼쳐졌다.
이어진 종합토론에는 진희종 전국시도평생교육진흥원협의회장이 좌장을 맡고, 다양한 지역 관계자들이 참여해 실질적인 사례와 전략을 공유했다.
둘째 날 18일에는 평생교육 현장 실무자 직무교육과 함께 경남대학교 및 창원시 창동 일대 평생교육시설 현장 탐방이 진행됐다.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심한식 원장직무대행은 “이번 워크숍은 지역, 대학, 기업 간 협력을 통해 미래 사회에 대응할 수 있는 평생학습 모델을 논의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전국 단위의 협력체계를 기반으로 평생학습의 가치 확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원종성 편집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