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20일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창원아카데미 2차 강연을 진행한다.
창원아카데미는 분야별 최상위 유명강사의 품격 높은 강연으로 시민들의 지적 감성을 자극하고 평생학습 기회를 확대하는 창원시 대표 평생학습 사업이다.
이번 강연은 김영하 작가가 ‘공감과 소통 그리고 이야기’를 주제로 소설과 영화, 그 밖의 이야기들이 어떻게 인간에 대한 공감 능력을 확장하고 그것을 통해 깊은 수준의 소통이 가능한 지에 대해 공유할 예정이다.
김 작가는 ‘살인자의 기억법’, ‘여행의 이유’ 등 다수의 작품으로 제9회 김유정 문학상, 제26회 오영수 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또한, 알쓸신잡, 유퀴즈 온 더 블록 등 다양한 방송출연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심동섭 자치행정국장은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하는 유익한 강연을 기대하고 있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창원아카데미 강연은 무료이며, 창원시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모집이다.
원종성 편집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