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빛야행, 역사교육, 부모 소통공감 특강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전개
충북의 다자녀 가족들이 청남대 치유와 힐링교육에 참여해 역사적인 의미가 있는 본관 대통령별장에서 1박 2일 체류하며 특별한 하룻밤을 보냈다.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의 충북 다자녀 가족 캠프로 함께 진행된 청남대 치유와 힐링 교육은 도내 다자녀 6가구 33명이 참여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함께 청남대의 낮과 밤을 경험했다.
1박 2일로 진행된 교육은 1일 차 프로그램으로 ▲오리엔테이션 ▲가족미션 및 레크레이션 ▲가족사진 만들기 ▲청남대 역사교육 ▲별빛 야행과 연주회 등이 진행됐다.
다자녀 관련 정책 설명회와 유아 문화예술교육 등이 병했됐으며, 특히 부모를 대상으로 부모 소통 공감 특강을 가진데 이어 자녀를 대상으로 유아 대상 프로그램도 진행돼 호응을 얻었다.
2일차, 대통령별장 객실에서 하룻밤을 보낸 다자녀 가족들은 숲해설사와 함께 천혜의 자연이 살아있는 청남대 숲 체험과 아침 산책을 진행하며 교육 일정을 마쳤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다자녀 가족들은 “역사적인 공간인 대통령별장에서 대통령만이 누렸던 청남대의 밤과 새벽을 맞이하며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청남대 치유와 힐링 교육 프로그램은 전국민을 대상으로 대통령별장에서 특별한 하룻밤을 보내며 역사와 힐링 교육을 통해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스트레스를 날리며 가족과 함께 추억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올해 13회차까지 진행된 교육 프로그램은 이미 8월까지 신청이 마감되는 등 관심과 참여도가 뜨겁다. 특히 올해는 1박 2일 체류형 교육 외에 당일형 교육까지 신설돼 참여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원종성 편집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