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교육청 서부평생교육원(원장 조권호)은 ‘2025년도 서부지역 도서관 평생교육 지원사업’이 3월부터 순조롭게 운영 중이며, 지역사회의 높은 참여와 호응 속에 안정적으로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서부지역 도서관 평생교육 지원사업은 보령-웅천-해미-당진-홍성-예산-태안도서관 등 7개 공공도서관이 함께하는 연중 협력 사업으로, 지역주민에게 폭넓고 질 높은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각 도서관은 지역적 특성과 수요를 반영해 프로그램을 자율적으로 기획 운영하고 있으며, 서부평생교육원은 이를 지원함으로써 지역별 맞춤형 학습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3월부터 11월까지 ▲평생교육 강좌 ▲인문학 작가 초청 강연 ▲공연 ▲북토크 ▲북콘서트 등 다양한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40개 강좌가 진행됐으며 주민들의 학습 열기를 반영한 수준 높은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달 말까지는 서산해미도서관 등 3개 도서관에서 3개 강좌가 추가로 운영될 예정이다.
조권호 서부평생교육원장은 “서부지역 도서관과의 협력은 주민이 일상 속에서 학습과 문화를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기반이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기대에 부응하는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서부평생교육원은 앞으로도 서부권 도서관과의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해,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평생학습 환경과 지역 문화 기반 확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원종성 편집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