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충북 청소년 해외봉사단’이 7월 22일~29일 8일간의 베트남 봉사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원장 윤석규)이 주최하고 청주YMCA가 주관한 이번 해외봉사에는 21명의 청소년과 단장, 지도자 등 총 29명으로 조직되었으며, 출발 전 5주간의 사전교육을 통해 철저한 준비작업을 진행했다.
▲고아원 방문 봉사 ▲환경정화(쓰레기 줍기 등) ▲한국-베트남 청소년 교류활동(각국 문화 소개 및 전통놀이 운영 등) ▲무료급식소 방문 봉사 ▲고엽제 피해 아동복지시설 방문 봉사 ▲나무심기 ▲소독 및 방역 봉사 ▲의약품, 영양제, 생활용품 후원 등 다방면으로 펼쳐졌다.
해외봉사에 참여한 청소년들(박은샘, 김연우, 박태희, 신승민 등)은 “이번 기회를 통해 더 넓은 세상을 알게 되었다”며 “세계 곳곳에는 많은 사람들의 도움과 손길을 필요로 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지속적 관심으로 봉사활동에 나서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윤석규 원장은 “이번 해외봉사단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국제적 네트워크를 가진 단체와 함께 도내 청소년들의 글로벌 시민성 강화와 글로벌 사회 문제들에 대한 인식과 관심도 제고를 위해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원종성 편집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