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와 글쓰기 통한 시민 문해력 향상 및 평생학습 문화 확산
충주시새마을회는 9월 30일 충주시새마을회관 5층 회의실에서 ‘대통령기 제45회 국민독서경진 충주시 예선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새마을문고중앙회 충주시지부가 주관하고 충주시와 충청북도 충주교육지원청이 후원했으며, 시민의 독서 생활화를 장려하고 미래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 대회에서는 시민들의 따뜻한 감성과 진솔한 삶의 이야기가 돋보였다.
충주열린학교 이상문(66) 씨는 어머니를 향한 그리움을 담은 편지글로 일반부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박인순(55) 씨는 아픈 손자에게 보내는 진심 어린 글로 일반부 우수상을 차지했다. 또한 평생열린학교 한용철(62) 씨는 장애를 극복하고 적극적으로 글쓰기 수업에 참여해 일반부 우수상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
충주열린학교와 평생열린학교는 평소 독서 및 글쓰기 수업을 통해 학습자들의 문해력 향상과 정서적 성장을 도모하고 있으며, 이번 대회에서 다수의 수상자를 배출하는 성과로 이어졌다.
정진숙 충주열린학교 교장은 “독서와 글쓰기는 개인의 내면을 풍요롭게 하고 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만드는 중요한 활동이다”며 “앞으로도 독서문화 확산과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원종성 편집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