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열린학교(교장 정진숙)는 7월 3일 학교 강당에서 학습자들의 시화와 창작 작품들을 모은 2025년 상반기 학습자 작품 전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는 학습자들이 직접 수업 시간에 만든 다양한 작품과 시화를 선보이며, 그동안의 배움의 과정과 삶의 이야기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학습자 간의 상호 이해와 격려의 장이 되는 것은 물론, 일반 시민에게도 공개되며 성인 문해교육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
정진숙 교장은 “이번 상반기에도 많은 학습자들이 자신의 인생 이야기를 작품에 고스란히 담아 큰 감동을 받았다”며 “이번 전시회가 학습자들에게는 자긍심과 성취감을, 시민들에게는 문해교육의 필요성과 가치를 일깨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7월 31일까지 계속되며, 전시 관람을 원하는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해 감상할 수 있다.
원종성 편집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