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7월 13일 미얀마 양곤에서 현지 학생들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충청북도 해외 인재 유치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충청북도 해외 인재 유치 박람회는 교육부, 충북바이오헬스산업혁신센터 ‘지자체-대학 협력 기반 지역혁신 사업’의 글로벌 혁신 우수 인재 양성사업 자율과제 일환으로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충북RISE센터와 협력 추진되었다.
박람회에는 충북 K-유학생 제도 및 17개 대학의 우수한 유학 환경을 중점 홍보했으며, 강동대학교-건국대학교글로컬캠퍼스-충북도립대학교-충북보건과학대교-충청대학교 등 도내 5개 대학이 참여해 충북지역 유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1:1 입학 상담을 진행했다.
박람회장에서는 입학 상담뿐만 아니라 증명사진 촬영 부스, 한복 체험 한옥 부스 등 다양한 이벤트 부스가 운영돼 현지 학생들의 참여도를 높였다.
이번 박람회를 통해 지자체와 대학 협업으로 지속적인 발전 관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 김인록 정책기획팀장은 “박람회를 통해 충청북도와 충북의 대학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며 “해외 우수인재가 충북에서 공부하고 정주하며 일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질 수 있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원종성 편집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