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디지털-노인은 평생교육이용권 홈페이지…장애인은 정부24에서 접수
충청북도는 도내 성인들의 평생학습 기회 확대를 위해 7월 18일까지 2025년 2차 평생교육이용권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평생교육이용권은 사회·경제적 여건에 따른 교육 참여 격차를 해소하고, 도민 누구나 학습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연간 35만 원의 교육비(수강료·교재비)를 포인트 형태로 지원하는 제도다.
지원 대상은 충청북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이며, 교육비는 자격증, 인문학, 디지털 역량, 어학 등 다양한 분야의 평생교육 강좌를 수강할때 사용할 수 있다.
올해 1차 접수에서는 일부 분야만 신청을 받았으며, 2차에서는 일반-디지털-노인-장애인 등 전 분야로 확대된다.
지원 분야는 총 4개 분야로 일반, 디지털, 노인, 장애인으로 나뉘며,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은 우선 선발된다. 2차 지원 규모는 총 2208명이며, 분야별 인원은 일반 1505명, 디지털 279명, 노인 223명, 장애인 201명이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NH농협카드(채움)’를 통해 포인트가 지급되며, 해당 포인트는 전국의 등록된 온‧오프라인 평생교육기관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으로 문의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김수인 충청북도 과학인재국장은 “충청북도는 도민의 역량 강화와 평생학습 기회 확대를 위해 생애 전주기에 걸친 평생학습 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하고 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더 많은 도민이 평생교육 혜택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원종성 편집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