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평생교육시설 평생열린학교(교장 은일신)는 19일 강당에서 2주간의 방학을 마치고 개학식을 개최했다.
오랜만에 만난 학습자들은 반가움 속에 인사를 나누고 파이팅을 외치며 새로운 학기의 출발을 알렸다.
특히 개학식과 함께 학습자들에게 희소식이 전달됐다.
평생열린학교는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주관 2024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충청북도내 최다 수상자를 배출했다.
박호열 씨는 시화부문에서 ‘내 이름은 박호열’ 시로 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의 글봄상을 수상했으며, 홍순정 씨는 엽서부문에서 ‘사랑하는 순정에게’로 글꽃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충북에서 유일하게 두 명의 수상자가 나왔다.
한편 평생열린학교는 충주시의 유일한 학교 형태의 장애인 평생교육시설이다.
원종성 편집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