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日야마나시현 중학생 62명, 6박 7일 문화-역사 체험 진행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7월 29일 보은 속리산포레스트에서 ‘2025 한일 청소년 국제교류’ 환영회를 개최했다.
이번 국제교류에는 충청북도와 일본 야마나시현의 중학생 62명을 비롯해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으며, 8월 4일까지 6박 7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환영회에서는 참가자와 스태프 소개, 교류 목표 설정 등 상호 이해와 친밀감 형성을 위한 기본 준비 활동이 이뤄졌으며, 앞으로의 세부 프로그램 일정이 안내됐다.
참가 청소년들은 보은에서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법주사를 탐방하고, 청주에서는 청남대와 청주고인쇄박물관을 방문해 역사문화체험을 진행한다. 또한 서울에서는 경복궁 한복체험과 망우역사문화공원 탐방, 롯데월드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한일 청소년 국제교류 사업은 충청북도와 야마나시현이 매년 상호 방문 형태로 운영하는 청소년 교류 프로그램이다. 지난해에는 충북도 중학생 32명이 일본 야마나시현을 방문해 문화교류와 친교 활동을 펼친 바 있다.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청소년 국제교류 활동이 한국과 일본 청소년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글로벌 감각과 국제적 소통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원종성 편집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