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장려상 수상…올해는 대상 목표로 학습경험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 담아
청주시평생학습관(관장 김경숙)은 지난 5월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서 진행하는 ‘2024년 충청북도 학습문화 숏폼 공모전’에 참여했다.
7월 24일부터 8월 7일까지 온라인 투표(숏폼 영상조회 및 좋아요)가 진행되며, 공모전은 전문가 심사와 온라인투표, 내부 심사를 통해 고득점 순으로 결정되어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 상장 및 시상금(총 1천만원)이 부문별로 학습자(팀)에게 지급된다.
이번에 진행된 학습문화 숏폼 공모전은 충북 도내 다양한 평생학습 현장에서 평생교육·문해교육에 참여한 도민들이 직접 제작한 영상 공모를 실시해 평생학습을 통해 배운 지식과 경험 등 이야기를 담아 학습의 필요성과 중요성에 대해 알리고 사회적 인식을 확대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청주시 초등학력인정 문해교육 ‘청주해봄학교’는 문해교육 부문에 지원했으며 ‘배움에 진심, 학습은 평생!’ 공모주제에 맞춰 학습자들의 경험과 배움에 대한 도전을 담은 영상을 공모전에 제출했다.
충청북도 숏폼 공모전은 지난해부터 2년째 진행되는 공모전으로 작년 청주해봄학교는 장려상을 수상했으며, 올해는 대상을 목표로 학습경험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숏폼에 담아냈다.
시 담당자는 “학습경험을 통해 처음이지만 학교라는 공간에서 공동체 생활을 배우고 함께 협력하며 사회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체험 수업으로 사회적응력을 높이고 있다”며 “학습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청주시민들이 많은 응원을 해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온라인 투표는 청주시청 및 청주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지종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