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글로컬캠퍼스-서원대-충북혁신도시평생학습관 등 5개 캠퍼스
9월말 개강…충북 시민-거주자 누구나 시민대학 홈페이지 통해 신청 가능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원장 김진형, 이하 충북인평원)은 9일부터 충북시민대학 2024년 2학기 캠퍼스를 개강하고 캠퍼스 수강생을 모집한다.
충북시민대학은 충북인평원과 관내 대학 및 유관기관이 함께 캠퍼스를 조성해, 충청북도 시민들이 일상생활 가장 가까운 곳에서 고등교육 수준의 강좌를 들을 수 있도록 하는 취지로 기획됐다.
이번 2학기에는 기존 4개 캠퍼스에서 혁신도시 공유캠퍼스가 추가돼 5개 권역별 캠퍼스(▲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서원대학교 ▲충북도립대학교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 ▲충북혁신도시 공유평생학습관)로 확대 조성됐으며, 총 32개 강좌를 공동 개발해 학습자를 모집하고 있다.
특히, 민선8기 후반기 도정운영 방향에서 제시한 디지털 대전환 시대, AI 일상화에 대비해 각 캠퍼스별 AI 관련 강좌가 개설되어 지역주도의 미래 인재양성 실현과 디지털 혁신을 주도하고자 했다.
각 강좌는 시민대학 캠퍼스별 특징을 반영해 문화, 예술, 인문학, 직업/진로, 미래기술 등 다양한 분야를 포괄하고 있다. 또한 강좌별 대학교수급 강사진 구성을 통해 대학 교양 수준의 강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과 충북시민대학 각 캠퍼스에서는 충북시민대학 사업 및 프로그램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다방면의 홍보를 계획하고 있다. 이를 위해 홍보물(리플렛), SNS, 홈페이지, 카카오톡 채널 등을 통해 시민 분들께 다가갈 계획이며, 오는 9월 23일부터 본격적인 캠퍼스 개강을 예정하고 있다.
각 강좌는 9월 말 개강을 앞두고 있으며 수강신청은 충북시민 또는 충북 거주자라면 누구나 충북시민대학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김진형 원장은 “충북시민대학을 통해 충청북도 시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고등교육 수준의 질 높은 근거리 학습기회를 가지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충북시민대학이 도내 대학, 기관과 함께 시민들의 학습 연결고리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원종성 편집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