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암골 풀문 문화센터는 9월 25일 청주시 수암골 수동에서 강좌 개강(10월 13일)을 앞두고 ‘원데이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에는 청주시민 100여 명이 참여했으며, 7월부터 통기타를 배운 수강생들이 준비한 4곡의 무대와 대금-통기타 합동 공연으로 감동의 순간을 선사했다.
공연 후에는 ▲타로 ▲냅킨 ▲라탄 ▲우드버닝 ▲네일 ▲모루공예 ▲비누공예 등 오는 10월 개강 예정 강좌를 미리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성공을 부르는 관상학’을 주제로 미니 특강이 진행되며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원데이 특강에 참여한 50대 주부 김영숙 씨는 “전에 ‘관상’ 영화를 재밌게 봤었는데, 오늘 강의를 통해 관상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갖게 되어 좋았다”며 “10월 강좌 신청에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송영은 사무국장은 “야경과 저녁 노을이 아름다운 풀문센터에서 많은 시민들이 문화 감수성을 키워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10월 13일부터는 총 28개 강좌가 펼쳐진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자기개발-인문학 분야 ▲퇴근길 인문학 ▲찐 역사이야기 ▲자녀와 부모 감정코칭 ▲성공을 부르는 관상학 ▲건강약초 ▲동화인문학 등이 있으며, 생활강좌로 ▲우드버닝 ▲겨울맞이 대바늘뜨기 ▲천연화장품 등이 준비돼 있다.
수강을 희망하는 청주시민은 QR코드 또는 전화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안내는 수암골 풀문센터 네이버 카페에서 확인 가능하다.
원종성 편집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