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6일까지 접수…예심과 본심, 현장실사 거쳐 10월 초 발표
부문별 대상에 각 3000만원씩 총 1억2000만원 상금과 상패 수여
교보생명 공익재단 교보교육재단이 제26회 교보교육대상 수상 후보자를 공모한다.
교보교육대상은 △참사람육성 △창의인재육성 △평생교육 △미래혁신 등 4개 부문에서 교육 발전에 기여한 인물이나 단체를 선정, 시상하는 국내 최고 종합교육상이다.
‘교육이 민족의 미래’라는 신념으로 교육보험을 창안하고 교보문고를 설립한 대산 신용호 교보생명 창립자의 인재육성 철학을 구현하고 ‘참사람 육성’이라는 시대적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제정됐다.
참사람육성 부문은 정직, 성실한 성품을 갖추고 끊임없는 자기성장을 추구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위해 실천하는 참사람을 키우는데 기여한 교육자를, 창의인재육성 부문은 도전정신, 협력정신을 바탕으로 우리 사회가 필요한 창의성을 함양, 사회발전과 혁신에 이바지 할 수 있는 창의인재를 키우는데 기여한 교육자를 시상한다.
평생교육 부문은 평생교육과 평생학습 발전에 기여한 교육자나 단체를, 미래혁신 부문은 교육환경 변화에 대응해 미래 교육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고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는 교육자나 단체(또는 기업, 기관)를 선정 시상할 예정이다.
수상 후보자 추천은 교육관련 기관 대표, 사회교육단체 대표이거나 교육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가(교수, 학자, 연구자), 2인 이상 교육관련 종사자 또는 학생의 추천을 받으면 할 수 있다.
제26회 후보자 추천은 오는 6월 16일까지 접수하며, 세부 추천 요강은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각 부문별 수상자는 예심과 본심, 현장실사를 거쳐 10월 초 발표할 예정이며, 부문별 대상 수상자에게는 각 3000만원씩 총 1억2000만원의 상금과 상패를 수여한다.
교보교육재단은 국민교육 진흥과 인류문화 창달에 이바지하고자 1997년 교보생명 출연으로 설립된 공익재단으로, 참사람 육성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장학, 인성교육, 리더십교육, 생명교육, 시상 등 공익사업을 펼치고 있다.
최화정 이사장은 “우리 사회 곳곳에는 참다운 가르침을 전하며 교육의 희망을 그리는 수많은 교육자와 단체들이 있다”며 “미래세대가 참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애쓰고 계시는 참스승을 많이 추천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원종성 편집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