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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청신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원장 유태종, 이하 인평원)은 청년들의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도정 정책 및 제도-관행 개선을 위한 권역별 ‘찾아가는 정책카페’를 11월 4일~7일 3개 권역(북부-중부-남부) 대학교에서 운영했다. 이번 정책카페는 청년 인재가 많은 대학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 정책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충북 청년 정책을 홍보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4일 북부권 충주시 건국대학교 글로컬 캠퍼스, 6일 남부권 영동군 유원대학교, 7일 중부권 청주시 청주대학교에서 진행됐다. ‘찾아가는 정책카페’는 대학 도서관, 학생회관 등 청년 밀집 공간에 키오스크 부스, 충북도 청년정책 전시월을 설치해 누구나 쉽고 빠르게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도록 했다. 수집된 제안은 12월 6일 개최 예정인 ‘충북청년 정책제안 대회’와 연계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정책카페는 기존 청주 중심의…
제자를 사랑하고 스승을 존경하는 교육풍토 조성…”교육의 인간적 가치 되살려” [사진=2024년 행사] 부산의 교육 현장에 스승을 존경하고 제자를 사랑하는 따뜻한 바람이 지속적으로 불고 있다. 올해로 19회를 맞은 ‘선생님자랑대회’가 바로 그 중심에 서 있다. 이 대회는 지난 2007년, 부산지역사회교육협의회가 지역사회교육사업의 하나로 처음 시작한 이래 해마다 이어져 온 부산의 대표적 교육문화 행사다. 부산광역시교육청과 공동으로 주최하며, ‘제자사랑, 스승존경’의 가치를 일상 속에 되살리는 국민운동으로 자리매김했다. 대회는 교사와 학생,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시민참여형 행사다. 학생과 학부모는 학교 현장에서 경험한 감동적인 선생님의 이야기를 직접 글로 써서 응모하고, 그중 선정된 작품은 한 해 동안 교육현장에서 가장 따뜻했던 이야기를 전한다. [사진=2024년 시상식] 올해의 원고 모집은 10월 1일부터 시작되어 11월…
사단법인 우리문화진흥원(원장 이종미)은 11월 3일~7일 숙명여자고등학교 1학년 14개 반을 대상으로 전통문화 인성교육 프로그램 ‘다례 및 예절교육’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본원 김애자 부원장과 이진숙-연지윤 강사가 함께 참여해, 학생들이 우리 전통문화 속에 깃든 소통과 존중, 품격의 가치를 체험하도록 이끌었다. 첫 순서로 열린 ‘나와 소통하는 아름다운 향기’에서는 “마음의 문을 여는 손잡이는 안쪽에만 달려 있다”는 말과 함께, 자신을 이해하고 타인과 조화롭게 소통하는 법을 배우는 시간이 펼쳐졌다. 학생들은 ‘행복의 3대 영양소(자유-자존감-관계)’를 주제로 스스로의 내면을 돌아보며 인성의 본질을 성찰했다. 이어진 ‘부화(浮花)’ 체험에서는 각자가 연지(그릇)에 꽃을 띄우며 자신과 친구, 그리고 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겼다. 연지는 숙명여고를, 꽃은 학생 한 사람 한 사람을 상징하며, 물 위에서 어우러진 꽃들은…
제15회 김제시 평생학습한마당이 7일~8일 양일간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모두의 배움으로 더 빛나는 김제’를 주제로 열린 행사는 배움-발표-어울림의 3대 테마로 구성되어 시민들에게 평생학습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고 공유하는 뜻깊은 장이 됐다. 총 123개 평생교육 기관 및 단체가 참여했으며, 800여 명의 학습자들이 릴레이 공연과 작품 발표를 통해 한 해 동안 갈고닦은 학습 성과를 시민들과 공유했다. 행사장에서는 김제시평생학습관과 여성회관 수강생들의 작품 발표회, 학습동아리 공연, 주민자치센터 및 청소년 어울마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졌으며, ‘달리는 청춘형 모두배움터 체험버스’, 성인문해 디지털 키오스크 체험, 거리시화전 등 이색 체험도 큰 호응을 얻었다. 정성주 시장은 “배움을 나누면 행복과 기쁨은 더 커진다는 것을 이번 행사를 통해 다시 한번…
경남도립남해대학(총장 노영식)은 7일 경남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양 기관 평생교육 공동과제 해결 및 여성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일환으로, 대학과 지역기관이 협력해 평생교육의 새로운 모델을 구축하고 지역사회의 문제 해결과 지역 공동체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남해대학 금융회계사무과 남기주 학과장(성인학습자유형 평생교육 책임교수)을 비롯한 대학 관계자와 경남여성새로일하기센터 김민영 센터장 등 양 기관 관계자 7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경남 지역민 및 재취업 희망 여성, 남해대학 재학생을 위한 평생학습교육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을 위한 정보교류 ▲상호 네트워크 구죽을 통한 교육 콘텐츠 개발 및 인적 자원 활용 협력 ▲성인학습자를 위한 취-창업 기관 확대 및 발굴 협력 등…
충청남도교육청 서부평생교육원(원장 조권호)은 ‘2025년도 서부지역 도서관 평생교육 지원사업’이 3월부터 순조롭게 운영 중이며, 지역사회의 높은 참여와 호응 속에 안정적으로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서부지역 도서관 평생교육 지원사업은 보령-웅천-해미-당진-홍성-예산-태안도서관 등 7개 공공도서관이 함께하는 연중 협력 사업으로, 지역주민에게 폭넓고 질 높은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각 도서관은 지역적 특성과 수요를 반영해 프로그램을 자율적으로 기획 운영하고 있으며, 서부평생교육원은 이를 지원함으로써 지역별 맞춤형 학습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3월부터 11월까지 ▲평생교육 강좌 ▲인문학 작가 초청 강연 ▲공연 ▲북토크 ▲북콘서트 등 다양한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40개 강좌가 진행됐으며 주민들의 학습 열기를 반영한 수준 높은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달 말까지는 서산해미도서관 등…
고성군이 ‘평생교육실무협의회’를 통해 기관 및 단체 실무자 간의 활동과 토론으로 지속가능한 협력 체계 구축의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들은 ‘지속 가능한 라이프스타일 디자인’ 프로그램을 통해 세계적 트렌드인 친환경과 감성교육의 연계성을 탐색했다. 이를 평생교육 콘텐츠 기획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모색했다. 기관별 주요 사업과 성과를 공유하며 유관기관 간의 협력 방안과 평생교육실무협의회의 역할 강화 방안에 대한 의견도 나눴다. 이번 협의회를 통해 실무자들은 평생교육 프로그램 기획 역량을 높이는 동시에 향후 협력 방향을 함께 그려볼 수 있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실무자 간 소통과 협력을 이어가며 평생학습도시 조성에 힘쓰겠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담은 평생교육 정책으로 지역 주민 모두가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평생학습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원종성 편집국장
29년 만의 개편…”방송대의 정체성과 미래 비전 새롭게 정립” 국립 한국방송통신대학교(총장 고성환, 이하 방송대)는 개교 이래 29년 만에 새로운 상징물을 공개했다. 이번 상징물 개편은 급변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대학의 미래지향적 비전과 정체성을 시각적으로 재정립하고, 통합된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기존 방송대 UI와 캐릭터는 1996년부터 사용됐으나, 시대 변화와 대학의 확장된 역할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다는 내부 논의에 따라 개선이 이뤄졌다. 방송대는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마크를 신설하고 기존 UI와 캐릭터를 전면 교체했다. 상징물 개발 과정은 구성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지난해 5월 교직원 대상 설문조사를 통해 상징물 개편 필요성을 검토했으며, 같은 해 10월 상징물 개발 용역에 착수했다. 이후 총장과 보직교수 등 관계자 의견…
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원장 김자중) 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11월 7일~9일 2박 3일간 단양에서 진행한 ‘걸어서 충북속으로 – 단양 스토리캠핑’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충북도 핵심 정책인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사업을 기반으로, 청소년이 충북의 자연과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도정 핵심 가치를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청소년 36명이 참가해 단양의 산과 강을 따라 걷고, 역사와 전설이 깃든 명소를 탐방하며 지역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또한, 조별 캠핑 준비, 식사 만들기 등 공동 활동을 통해 협동심과 자립심을 키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걸어서 충북속으로’는 2024년부터 이어지고 있는 청소년 지역탐방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지난 5월 괴산호 일원에서 진행된 1차 활동에 이어 두 번째 일정으로 추진됐다. 김자중 원장은 “이번…
한국교직원공제회(이사장 정갑윤, 이하 공제회)는 3일과 4일 양일간, 제주 메종글래드호텔에서 ‘2025 간호리더와 함께하는 힐링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공제회가 대학병원 간호직원들의 헌신과 노고에 보답하기 위해 2024년부터 운영해 온 프로그램의 하나로, 약 200여 명의 간호 리더들이 참석해 심리적 재충전과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한 시간을 가졌다. ‘쉼과 공감, 그리고 회복’을 주제로 열린 힐링캠프는 △간호리더 간담회를 통한 공제회와 대학병원 간 협력 강화 △전문 명사 초청 강연 △문화·가수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팬데믹 이후 장기간 누적된 피로를 해소하고, 현장 복귀를 앞두고 새로운 활력과 자신감을 되찾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 첫날에는 간호사 출신 변호사가 진행한 ‘의료 현장의 법률 이슈 및 대응’ 강연을 통해 실무에 필요한 법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