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청신

수암골 풀문 문화센터는 9월 25일 청주시 수암골 수동에서 강좌 개강(10월 13일)을 앞두고 ‘원데이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에는 청주시민 100여 명이 참여했으며, 7월부터 통기타를 배운 수강생들이 준비한 4곡의 무대와 대금-통기타 합동 공연으로 감동의 순간을 선사했다. 공연 후에는 ▲타로 ▲냅킨 ▲라탄 ▲우드버닝 ▲네일 ▲모루공예 ▲비누공예 등 오는 10월 개강 예정 강좌를 미리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성공을 부르는 관상학’을 주제로 미니 특강이 진행되며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원데이 특강에 참여한 50대 주부 김영숙 씨는 “전에 ‘관상’ 영화를 재밌게 봤었는데, 오늘 강의를 통해 관상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갖게 되어 좋았다”며 “10월 강좌 신청에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송영은 사무국장은 “야경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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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과 세종시는 26일 교육청 상황실에서 ‘2025년도 교육행정협의회 정기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는 교육행정협의회 위원 및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으며, 2026년 법정-비법정 전출금 규모를 심의 의결하고 시-교육청 간 주요 협력과제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협의회는 법정 전출금 732억원과 비법정 전출금 32억원 등 총 764억원의 교육청 재정 전출 규모를 확정했다. 비법정 전출금 주요내용은 교복비 지원, 동 지역 통학차량 지원, 통학로 안전지킴이 운영, 진로박람회 운영, 세종 교육국제화특구 운영, 읍-면 지역 기숙형 학교 경비 지원 등 6개 사업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도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학습권 보장하고 학부모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의는 평생학습 협력체계 구축 방안 보고 교육복지-통학안전-교육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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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청(청장 배광식)은 25일 주민들에게 양질의 평생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2025년 행복북구 명사초청 아카데미’ 여섯 번째 강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북구청 4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강연에는 김영하 작가가 ‘공감이 미래다’를 주제로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영하 작가는 인공지능 시대에 진정으로 필요한 것은 타인을 이해하는 공감능력이며 이를 기르기 위해서는 문학과 독서가 중요함을 강조했다. 또 과학기술이 발전할수록 인간이 갖춰야 할 기본소양은 무엇인지 성찰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강연은 특별히 9월 마지막주 ‘국제청각장애인주간(IWDeaf)’을 맞아 청각장애인 20여 명을 초청하고 수어통역사와 함께 강연을 진행했다. 강연에 참석한 한 주민은 “최근 범람하는 AI에 대한 정보로 인해 불안함과 피로감이 높았는데, 이번 강연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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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 팀 수상…”지역사회 나눔으로 확산되는 모습 감동적” 충청북도와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2025 충북 평생학습 동아리 사례발표 경연대회’가 9월 20일 보은문화원 시청각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평생학습 동아리 9개 팀이 참가해 ▲패션 ▲요리 ▲사진 ▲음악 ▲역사 ▲캘리그라피 ▲베이킹 ▲미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학습 성과와 지역사회 기여 활동을 발표했다. 동아리들은 7분 이내 PPT 발표를 통해 그간의 학습 과정, 성과, 나눔 사례를 공유했으며, 전문 심사위원단의 평가를 통해 총 9개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대상 수상팀 ‘한쿡스’는 배움의 성과를 지역사회와 나누며 학습을 공동체 발전으로 확장한 모범 사례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은 “배움이 단순한 자기계발을 넘어 지역사회 나눔으로 확산되는 모습을 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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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현장 실무자-대학생-시민 등 적극 참여…2026년 대회 추진 논의 노원구 청소년아지트 하쿠나마타타가 한국지역사회교육재단(이사장 곽삼근) 장학사업으로 진행한 ‘MZ와 X 활동가들의 이어달리기’ 프로그램이 지난 9월 13일 마무리됐다. 지난 5월부터 5개월간 펼쳐진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 현장의 리더십 개발과 네트워크 강화를 목적으로 운영됐다. 노원 지역에서 활동하는 청소년 관련 실무자, 자원활동가, 대학생, 시민 등 20여 명이 참여해 △강점 관점 워크숍 △회복적 정의 대화모임 △청소년 공동체 현장 탐방 △대안적 토론 등 다양한 연수 과정을 밟았다. 참가자들은 세대 간 차이를 넘어 신뢰를 바탕으로 소통하며 공동체 확장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한 활동가는 “청소년 활동가로서의 나를 돌아보고 동료를 살펴볼 수 있는 계기였다”며 “다름을 이해하고 긍정적 영향력을 통해 청소년과 동료를 만나야겠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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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는 26일~27일 계명대학교와 대구 달서구 평생학습관에서 ‘SDGs 시대, 교육도시의 새로운 역할과 평생학습 전략’을 주제로 제12회 IAEC 아·태 네트워크 지역회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내외 교육도시 관계자 300여 명이 참여해 평생교육과 교육도시의 역할 강화를 논의했으며, 포르투갈 루레와 브라질 쿠리치바의 사례 발표와 원탁회의를 통해 경험과 전략을 공유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아·태 네트워크 공동선언문이 채택됐으며, 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은 신규 가입도시인 서울시에 인증패를 수여했다. 장 대행은 “교육도시는 시민 모두가 배움의 기회를 누리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설계하는 학습 공동체가 돼야 한다”고 밝혔다. IAEC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본부를 두고 27개국 486개 도시가 회원으로 활동하는 국제연합으로, 도시 전반의 교육과 평생학습 환경 조성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 원종성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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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는 28일 대학과 지역의 동반 성장을 이끌 ‘2025 글로컬대학’으로 전국 7개 모델, 9개 대학을 신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3년간 진행된 글로컬대학 사업은 총 27곳, 39개 대학으로 진용을 갖췄다. 올해는 전국 81개 대학이 55건을 신청했으며, 최종 7건만 선정됐다. 지역별로는 △충청권 3곳(순천향대-한서대-충남대-공주대 통합) △전라권 2곳(전남대-조선대-조선간호대 통합) △제주권 1곳(제주대) △경상권 1곳(경성대)이다. 특히 전남대와 조선대는 두 차례 탈락 끝에 최종 선정되면서, 이재명 정부의 지역균형발전 전략인 ‘5극3특’, ‘서울대 10개 만들기’의 핵심 거점 역할을 맡게 됐다. 전남대는 AI 단과대학 운영 경험을 전 학문 분야로 확장하고, 조선대는 조선간호대-조선이공대와 함께 총괄총장제(Chancellor System)를 통한 통합을 추진한다. 경성대는 ‘K-컬처 글로벌 혁신 선도대학’을 비전으로, MEGA(미디어-영화-엔터테인먼트-마이스-예술) 특화 캠퍼스를 조성하고 산학 융합형 모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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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지역 곳곳에 배움터를 운영하며 ‘평생학습도시’를 실현해 나가고 있다. 노원평생교육원, 공릉평생교육원, 장미실습장 등에서 올 3분기까지 총 216개의 강좌를 진행했으며, 3639명의 수강생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음악-건강-스포츠-교양-외국어-미술-취미-청소년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 누구나 원하는 영역에서 자기계발과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평생교육원은 수강료 감면 제도를 확대해 국가유공자,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다자녀 가정, 어르신(65세 이상) 등 학습 접근성이 취약한 계층이 차별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교육 참여의 문턱을 낮춰 학습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서다. 강좌 개설부터 운영까지는 철저히 수요자 중심으로 기획해 미개설-폐강 기준을 세우고, 효율적인 강의실 배치와 강사료 지급 체계를 마련해 운영의 전문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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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마을교육공동체포럼(대표 전종훈)은 25일 당진시 농업기술센터 중강당 2층에서 행복교육지원센터(당진시 전 죽동초등학교 내) 시설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학교 교사, 주민자치회, 마을교육공동체 활동가 및 당진시민 60여 명이 참석했다. 토론회에서는 박진희 평생교육사(당진시 평생학습새마을과), 성기돈 당진1동 주민자치회 사무국장, 김순영 대한융복합교육협회 대표가 발제자로 참여해 평생학습과 마을교육 연계 방안, 주민자치회의 역할, 센터 공간 활용 전략 등을 제시했다. 박진희 평생교육사는 “평생학습과 마을교육은 지역공동체 학습 기능을 강화하며, 주민조직화와 활동의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데 필수적이다”고 말했다. 성기돈 사무국장은 “주민자치회는 지역 문제 해결과 교육 연계를 통해 청소년 이탈 및 지역 소멸 위기 대응에 중추적 역할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순영 대표는 “센터의 공간을 청소년-청년-성인 대상 프로그램으로 개방하고, 당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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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논산시는 오는 11월까지 논산행복대학 ‘재량활동 문해교육 특별학습’을 운영한다. 이번 특별학습은 ‘논산’을 주제로 한 재량활동을 통해 지역의 정체성과 가치를 담은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 어르신들이 문해교육과 함께 지역에 대해 배우며, 논산의 정체성과 비전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공통 강좌인 ‘논산 속속 들여다보기’, ‘속속 마을막대놀이’는 놀이와 체험을 통해 논산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도록 구성됐다. 선택 강좌로 진행되는 ‘논산을 빛내는 육군병장 LED 무드등 만들기’, ‘엑스포 성공 기원 장지갑-안경집 만들기’ 등 체험은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와 농산물 공동브랜드 ‘육군병장’을 생활 속 학습 콘텐츠로 경험할 수 있다. 논산시 관계자는 “단순한 문해교육이 아닌, 지역의 정체성과 가치를 배우고 공유하는 생동감 있는 학습 현장이다”며 “특히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와 ‘육군병장’을 특별학습에 접목해, 지역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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