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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청신
공유-협력 플랫폼 구축으로 맞춤형 학습과 미래형 인재 양성 지원”학습콘텐츠 제작-공유 표준 확립, 미래교육 혁신 앞당기는 중요한 출발점” 국립 한국방송통신대학교(총장 고성환, 이하 방송대)는 18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A홀에서 ‘가상실험실습 학습콘텐츠 제작 가이드(안) 마련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가상실험실습 학습콘텐츠의 기획부터 서비스까지 전 과정에 적용할 수 있는 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으며, 각계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세션 1에서는 방송대 김연신 팀장이 ‘가상실험실습 학습콘텐츠 공유플랫폼 사업’을 소개했다. 김 팀장은 “교육 접근성을 높이고 기관별 중복 제작을 방지하기 위해 콘텐츠를 공유-협력하는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2027년까지 단계적으로 시스템을 마련해 학습자에게 맞춤형 학습을 지원하고, 미래형 인재를 양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세션 2에서는 한림대 조용상 겸임교수가…
“늦깎이 학습자들의 도전 그리고 검정고시 합격의 결실” 충주열린학교(교장 정진숙)는 25일 충주시청 탄금홀에서 2025학년도 입학식과 고등학력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내년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신입생과 2025년 고등학력 검정고시 합격생을 축하하는 자리로, 충주열린학교의 연례 행사 중 가장 크고 뜻깊은 행사다. 식전에는 충주시 시니어합창단(단장 조보영, 지휘 장윤성)과 서원대학교 울랄라 줌바팀(단장 정인석, 지도교수 김영옥)이 공연을 펼쳐 분위기를 돋웠으며, 행사장 한편에는 라탄 공예, 캘리그라피, 민화, 탁본, 팝아트, 시화 등 학습자들의 작품 100여 점이 전시돼 관심을 끌었다. 행사에는 조길형 충주시장과 김낙우 충주시의회 의장, 이정범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장, 손한옥 충주시 여성단체협의회 회장, 김영옥 충북평생교육협회 고문 등 각계 인사가 참석했다. 윤건영 충북교육감은 영상으로 축하 인사를 전했다. 정진숙 교장은 졸업생…
미래엔 후원, 전국 교사 및 예비 교사 대상 민간 주도 교육 공모전미래교육연구-인성교육혁신-특수교육연구-미래키움 4개 부문 접수총상금 3,500만원…오는 12월 12일까지 미래엔 ‘엠티처’에서 신청 교과서 발행부수 1위 기업 (주)미래엔의 교육재단 목정미래재단은 오는 12월 12일까지 초-중-고 및 특수학교 현직 교사와 예비 교사를 대상으로 ‘제12회 미래교육상’ 공모전 접수를 진행한다. 올해로 12회를 맞은 미래교육상은 목정미래재단이 주최하고 미래엔이 후원하는 민간 주도의 대표적 교육 공모전이다. 공교육 경쟁력 강화와 미래 인재 양성을 목표로, 현직 교사와 예비 교사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수업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현직 교사를 대상으로 하는 △미래교육연구 △인성교육혁신 △특수교육연구와 ▲예비 교사를 위한 △미래키움 등 4개 부문에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디지털 환경에서 증가하는 청소년 범죄…
모든 사람이 인생에서 성공할 기회를 갖도록 보장하는 것은 민주주의의 근본적인 약속이다. OECD 회원국에서는 소득 불평등의 4분의 1 이상이 성별, 출생지, 가족 배경과 같이 개인이 통제할 수 없는 요인에서 비롯된다. 이 중에서도 성별이 가장 큰 단일 요인으로 나타났다. 사회적 이동성과 기회의 평등을 증진하는 방법을 이해하는 것은 정부와 시민 모두에게 여전히 중요한 우선 과제이다. OECD는 강력한 실증적 근거를 제공하고 의미있는 국제 비교 및 상호 학습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이러한 분야에서 회원국들의 정책 논의와 노력을 지원해 왔다. 영향력 있는 2018년 보고서 『고장난 사회적 엘리베이터?』는 국가별로 상이한 사회적 이동성의 양상과 각국이 직면한 구체적인 과제, 그리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상세히 기록했다. 이번 새로운 보고서:…
인공지능은 주어진 데이터를 분석하거나 분류하는 역할을 벗어나서 이제는 스스로 학습하여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고, 영상이나 음악까지 만드는 생성형, 범용 AI로 진화하였다. 그동안 스타일을 암호화하고 전송하는 기술은 오랫동안 시각 기반 인공지능의 과제였지만 이제는 이미지 생성 시스템을 통하여 현실화하였으며, 인간의 창작으로서 예술의 경계를 허물고 있다. 이제 AI는 단순히 이미지를 생성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특정 스타일을 모방하고 텍스트도 삽입한다. 이미 창작자들은 자신의 창작과정에 AI를 도입하고 있으며 기업도 마케팅과 콘텐츠 제작에 활용하고 있어서 표현방식의 모방과 작품의 모방 사이의 경계가 모호하다. 표현기법과 스타일은 창작자의 독창성과 개성을 반영하는 예술의 중요한 요소이며, 단순한 아이디어가 아니라 창작자의 지적 활동에 따른 결과물이다. 하지만 표현기법은 아이디어로 규정되어 저작권법으로 보호되지 않는다.…
대학이 지역 발전에 공헌할 수 있기 위해 나아가 기대되는 역할이 지속 가능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과제에 대응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다음은 다양한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지역 대학에 바라는 제안 세가지이다. 첫째, 광역 대학화의 추진이다. 대학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여러 대학 간 협력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일본 관서 지역에서는 여러 지방 대학이 ‘관서 광역대학’과 같은 연합체를 통해 대학 간 협력을 조정하고 촉진할 것을 제안한다. 각 대학의 전문가나 연구 시설 등의 지식과 자원을 상호 활용함으로써 각 대학의 강점을 살리고 약점을 보완하여 종합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자원을 집중하고 다른 지역에서도 인재를 모음으로써 강점과 특색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으며, 지역에서 글로벌로 확장하는 데에도 이바지할 수…
시민리더십 캠페인 오늘도 함께합니다! MZ세대가 듣기 싫어하는 명절 잔소리 TOP 3 ▲결혼-연애 관련 “남자친구(여자친구)는 있니?””언제 결혼할 거야?””젊을 때 가야지!” … MZ세대 입장에서는 사생활 침해처럼 느껴지고, 아직 준비가 안 된 부분을 자꾸 건드리니 불편합니다. ▲취업-진로 관련 “취업은 했니?””월급은 얼마니?””공부 좀 열심히 하지 그랬어” … 현실적인 압박을 주는 질문이며, 특히 불안정한 시기를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는 큰 스트레스가 됩니다. ▲비교 발언 “사촌은 벌써 승진했다더라””다들 집 장만했다는데 너는?””우리가족 중 너만 뚱뚱하구나” … 단순한 농담일 수 있지만, 본인에겐 열등감과 자책감을 불러올 수 있습니다. 명절에 진짜 필요한 말 사랑은 배려입니다.“고생 많았다”, “건강해 보여서 다행이다”, “네가 있어서 우리 가족이 든든하다” 등 따뜻한 말 한마디가 훨씬 중요합니다. 명절에는…
개천절-추석-한글날 의미 되새기고 배울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행사 마련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과 상시 도서 추천 운영 금천문화재단(대표이사 서영철)이 민족 대명절 추석과 10월의 국경일을 맞아 금천구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독서 문화 프로그램을 금천구 공공도서관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통 명절 추석을 비롯해 개천절(10월 3일), 한글날(10월 9일) 등 국경일의 역사적-문화적 의미를 살펴보고, 이와 관련한 다양한 체험과 독서 활동으로 구민에게 배움과 즐거움을 동시에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독산도서관은 도서 ‘분홍 토끼의 추석(김미혜)’을 읽고 추석의 고유한 풍습을 알아보는 ‘독서퀴즈(10월 한 달간)’를 운영한다. 또한 10월 내내 긴 추석 연휴에 읽을만한 책을 추천하는 ‘사서 추천 책 전시’와 한글날 관련 도서를 소개하는 ‘테마 책 전시’도 함께…
의도한 마음에 주의를 집중하여 호의가 가득한 태도로 삶을 대하는 ‘안녕, 샤피로 사랑해’ 이 책의 작가 샤우나 샤피로는 산타클라라 대학교의 상담심리학 교수이자, 작가, 명상과 자비 수행에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전문가이다. 각 장마다 내가 가져야할 금언들을 채택해 11가지의 마음챙김에 대한 요소를 내 선택으로 메모할 수 있어 항상 마음에 새겨둘 수 있는 책이다. 고등학교 졸업을 앞 둔 어느날 샤우나 샤피로는 척추수술을 받고 척추에 쇠막대기를 꽂는 심한 통증을 갖게 된다. 재활치료를 받고 입원해 있던 중 아버지로부터 존 카밧진이 쓴 <어디에 가든, 당신은 그대로 당신이다>라는 책을 받고 두려움과 통증에 가려 있던 회복력을 깨워낸다. 그리고는 과거를 돌아보며 우울해하거나 미래를 내다보며 불안해 하는 대신, 현재의 자잘하고 평온한 순간에…
도시의 거리는 늘 바쁘게 움직입니다. 사람들은 이어폰을 끼고 음악을 듣거나 뉴스 등 다양한 정보를 얻기 위해 스마트폰을 바라보죠. 한 할머니가 가고자 하는 방향을 몰라 난감해하고 있었습니다. 거리에서는 주소용지를 들고 식은땀을 흘립니다. “저기… 혹시 어디로 가야 하나요?”… 하지만 주변 사람들의 시선이 닿지 않습니다. “길 한번 물어보기가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한 젊은 여성이 할머니를 바라봤습니다. “어르신, 도움이 필요하세요?” 할머니는 안도의 미소를 지으며 길을 안내받았습니다. 도시는 빠르게 변하지만, 작은 친절 하나가 누군가의 하루를 바꿀 수 있습니다.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있을 때는, 이어폰을 잠시 빼고 물어봐 주세요. 친절한 대한민국을 위해” 김채리 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