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청신

남양주시는 19일 읍-면-동 평생학습센터인 ‘남양주이음대학’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남양주이음대학’은 시-주민자치-대학을 연결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번 사업은 대학의 전문성과 우수한 자원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읍-면-동별 특색을 반영한 평생학습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지난 7월 △삼육대학교 평생교육원 △경복대학교 평생교육원 △서울과학기술대학교 평생교육원 △서울여자대학교 평생교육원 △고려대학교 평생교육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관내 5개 주민자치센터와 함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19일 별내동이음대학이 삼육대학교와 ‘아로마 관리사’ 과정을 운영하며 본격 시작됐다. 이어 △진접읍이음대학(경복대학교) – ‘AI 디지털 아카이브’ △와부읍이음대학(서울과학기술대학교) – ‘인공지능 활용 지도자 과정’ △화도읍이음대학(서울여자대학교) – ‘자유인생학교’ △다산1동이음대학(고려대학교) – ‘AI 그림작가’ 과정이 순차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음대학은 지역사회와 대학, 시민을 하나로 잇는 새로운 평생학습의 시작이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시민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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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 계룡 시민대학’ 개강식이 9월 19일 오전 10시 건양대학교 평생교육원 계룡대학습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시민대학은 오는 12월 5일까지 매주 금요일 총 10회 운영되며 계룡시민 성인 남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올해는 70명의 시민이 수강생으로 등록해 배움의 열정을 이어갈 예정이다. 교육과정은 인문-교양, 의학, 경제, 문학, 문화탐방 등 폭넓은 분야로 구성돼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삶의 지혜를 배우고 자기계발의 기회를 확장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번 과정은 건양대학교와 함께 추진하는 충남라이즈 사업의 일환으로 계룡시는 지난 7월 건양대학교와 협력 ‘충남라이즈’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4억 7000여만 원을 확보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청소년 영어 및 스키캠프, 청소년 및 중장년 디지털전환 교육, 시민 평생교육, 지역관광자원 개 등 지역대학과 함께 계룡시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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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의 결실…도전과 성장 속, “우린 뭐든 해봄!” 감동의 무대 선사 청주해봄학교 문해학습자들이 9월 19일 충북 보은군에서 열린 2025 충북평생학습박람회 문해한마당 학습자 공연 경연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성과는 3년간의 교육과정을 마무리하며 졸업을 앞둔 학습자들의 졸업작품으로 이뤄낸 결실이라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 2023년부터 청주시 공약사업으로 운영되고 있는 초등학력인정 문해교육기관 청주해봄학교는 “누구나 할 수 있다”는 교육 철학을 바탕으로 문해교육의 한계를 넘어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과 배움의 영역을 확장해 왔다. 이번 경연대회에서 학습자들은 오랜 염원이었던 부채춤 공연을 선보이며, 배움과 예술이 어우러진 감동의 무대를 펼쳤다. 특히 ‘우린 뭐든 해봄!’이라는 슬로건처럼 끊임없는 도전과 성장을 이어온 학습자들의 모습은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다. 문해학습자들은 이번 무대를 통해 자신감을 얻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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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평생학습관(관장 신영철)이 운영하는 성인문해교육 프로그램 ‘평생학교’ 학습자가 ‘2025년 전국 및 경기도 성인문해교육 시화전’과 ‘제 21회 성인문해학습자 백일장 대회’에서 국가상 및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은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문해교육의 필요성과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 확산을 위해 유네스코가 정한 ‘세계 문해의 날(9월 8일)’을 기념해 9월을 대한민국 문해의 달로 선포하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문해, 세상이 달라보여요’를 주제로 15,528명의 문해 학습자가 참여했다. 국가상 168명, 경기도 297명의 수상자 중 안산시평생학습관 ‘평생학교(성인문해교육)’에 참여하는 고윤정 학습자의 작품 ‘춤추는 연필’이 국가상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격의 글꿈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아울러 경기도에서 안00 학습자의 작품 ‘예전엔 몰랐어요’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사단법인 한국문해교육협회에서 주최-주관하는 ‘제21회 성인문해학습자 백일장 대회’에서는 김죽화 학습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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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원장 유태종)은 충청북도와 함께 9월 10일 카자흐스탄 알마티, 12일 키르기즈공화국 비슈케크에서 ‘2025 충북 K-유학생 인재 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현지 학생-학부모-교육 관계자 6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참가자들은 충북 K-유학생 제도와 도내 대학의 유학 환경을 소개받고, 대학별 입학 상담과 맞춤형 설명을 들었다.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대원대, 중원대, 청주대, 충북대, 충북보건과학대, 충청대 등 충북지역 7개 대학이 참가해 학교별 특장점을 알리고 1:1 상담을 진행했다. 설명회에서는 문화공연과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 현지 학생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었다.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 관계자는 “지자체와 대학의 협력이 중앙아시아 시장 개척의 발판이 됐다”며 “충북 K-유학생 유치 사업의 지속가능한 모델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원종성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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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이다. 프린스턴 대학의 한 강의실에서 원자폭탄에 대한 강의로 시작된다. 주인공인 존 내쉬는 웨스트 버지니아에서 온 천재이며 카네기 장학금을 받고 있다. 내쉬는 늘 기이하고 독특한 행동을 한다. 내쉬는 룸메이트인 찰스에게 의지하며 대학생활을 하고 졸업 후에는 휠러 연구소에 가고자 한다. 오로지 연구에만 매진한 내쉬는 결국 완벽하게 논문을 완성하여 휠러 연구소에 가게 된다. 그러던 중 5년의 세월이 흐른 1953년 휠러국방연구소 윌리엄파처가 내쉬 앞에 나타나 ‘오펜하이머’ 프로젝트에 내쉬를 합류하게 하여 비밀구역에 암호 해독을 전달하는 명을 한다. 비밀업무에 한창일때 앨리샤 라드는 내쉬에게 반하여 결혼하게 되고 내쉬는 비밀업무에 집중하는데, 어느날 비밀장소가 노출되어 죽음의 위기를 맞게 된다. 늘 미행에 두려워하게 되고 점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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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이용창)는 지난 9월 11일~18일 영국과 프랑스를 방문해 인천 교육현안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현장 제안형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의원들의 제안으로 추진됐으며, 단순한 해외 견학을 넘어 인천 교육 문제의 해법을 직접 현장에서 찾아보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교육위원회는 평소 제기되어 온 ▲학생들이 학교를 행복한 공간으로 느끼게 하는 방법 ▲사교육 의존 없이 학업을 이어갈 수 있는 공교육 모델 ▲학교폭력 예방의 제도적 장치 마련 등 주요 과제를 중심으로 현장 연수를 진행했다. 이에 따라 인천 교육 현실과 유사성이 크고 시사점을 제공할 수 있는 영국 런던의 홀리크로스 스쿨과 프랑스 세느생드니 가톨릭 교육국 등을 주요 방문지로 선정했다. 홀리크로스 스쿨은 사립에서 공립으로 전환해 전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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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선 통과 16개 팀, 11월 1일 한국교총회관 컨벤션홀에서 본선 경연공모전과 경연 연결, 창작자와 어린이가 함께 만드는 종합 음악 축제 교과서 발행부수 1위 기업 ㈜미래엔의 ‘2025 제1회 미래엔 전국 어린이 창작동요 부르기대회’ 온라인 예선 접수가 오는 9월 25일 마감된다. 오는 11월 1일 열리는 전국 어린이 창작동요 대회는 아이들의 순수한 창의성과 감성을 응원하고, 창작자와 어린이가 함께 만드는 음악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대회는 ▲창작동요 공모전 ▲창작동요 부르기대회 ▲창작동요 챌린지 총 3개 부문으로 나뉘며, 창작과 부르기를 연계한 새로운 형식의 음악 축제로 주목받고 있다. ‘창작동요 부르기대회’는 공모전에서 선발된 창작동요 8곡 중 1곡을 부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선정된 지정곡은 ▲그런 친구가 될게(한은선 작사·홍민성 작곡) ▲나는 사과(박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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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공학, 로봇공학, 인공지능, 나노기술과 같은 과학기술의 진보 속에서 전통적 휴머니즘의 인간중심주의는 해체되고 주체로서의 인간과 객체로서의 세계 상이의 경계는 허물어지고 있다. 이러한 시대적 변화를 대표하는 포스트 휴머니즘은 휴머니즘의 근원인 인간중심주의를 부정하고, 인간과 비인간의 경계를 허물고 새로운 관계와 정체성을 추구하는 사상적, 문화적 흐름이다. 그것은 현실과 가상, 정신과 물질, 인공과 자연, 생명과 기계 등의 전통적인 이원론적인 구분을 해체하는 세계관이다. 포스트 휴머니즘에서 과학기술은 인간의 한계를 보완하는 도구가 아니라 정체성을 형성하는 기초다. 과학기술은 인간의 사고, 행동, 가치를 유도할 뿐만 아니라 제한한다. 삶의 조건을 구성하는 제 요소들과 사회적 실천도 과학기술과 밀접하게 연결된다. 문자적으로 ‘포스트 휴머니즘’(post-humanism)은 전통적 휴머니즘을 계승한다는 의미에서 ‘이후’(post)를 사용하지만, 내용에서는 휴머니즘을 거부하는 ‘반’(anti)의 의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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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개발원-전국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협의회와 맞손…협력체계 확대 [왼쪽부터 이상목 S2B 사업대표, 이경혜 원장, 이상익 회장. 사진=한국교직원공제회] 한국교직원공제회(이사장 정갑윤)는 9일 한국장애인개발원(원장 이경혜), 전국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협의회(회장 이상익)와 함께 중증장애인생산품의 공공구매 활성화를 위한 3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25년 중증장애인생산품 박람회’ 개막행사 직후 진행된 협약은 S2B(학교장터) 전자조달시스템을 통해 장애인생산품의 공공시장 진입 기회를 확대하고, 지속가능한 조달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의 S2B 공급업체 등록 ▲S2B 사용자 대상 교육 및 홍보 강화 ▲공공구매 실적 관리 지원 등을 통해 공공기관의 우선구매 제도 이행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S2B가 중증장애인의 자립 기반 확대와 공공기관의 윤리적 소비문화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상목 한국교직원공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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