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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청신
홍콩박사펠로우십-일대일로 장학금 등 다양한 장학 프로그램 운영10월 20일~31일 ‘CUHK 대학원 가상 정보주간’ 개최 대학원 진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등록금과 생활비는 큰 부담으로 작용한다. 홍콩중문대학교(The Chinese University of Hong Kong, CUHK)는 이러한 재정적 장벽을 낮추고 세계적 수준의 학문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홍콩박사펠로우십제도(Hong Kong PhD Fellowship Scheme, HKPFS)’를 비롯한 다양한 장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CUHK는 HKPFS를 통해 우수한 박사과정 지원자에게 정규 학업 기간 동안 등록금 전액 면제와 생활비, 기숙사비, 여행 지원금 등 총 23만 달러(USD 230,000)에 달하는 경제적 지원이 제공된다. 홍콩 특별행정구 정부가 지원하는 일대일로 장학금도 CUHK를 대표하는 장학제도다. 일대일로 국가 출신의 1학년 연구 대학원생을 선발해 등록금을 전액 지원하며, 일부 자비 부담 과정에서도…
충북 옥천군의 고령층 맞춤형 평생학습도시 운영 프로그램 ‘할빠는 요리사’가 배움의 즐거움과 나눔의 가치를 함께 실천하며 지역사회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고령층 충북형 평생학습도시 운영 사업의 일환으로 만 50세 이상 남성을 대상으로 한 요리교육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총 5회차의 요리 실습을 통해 기본 조리 기술을 배우고 이를 바탕으로 직접 만든 음식을 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전달하는 따뜻한 나눔 활동으로 의미를 더했다. 1회차 실습에서는 영실애육원에 음식을 전달했으며 이후 지역 내 노인복지시설, 장애인관련 시설 등에도 따뜻한 식사를 선사했다. 곽명영 행복교육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고령층 맞춤형 평생학습 모델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원종성 편집국장
주브라질한국문화원(원장 김철홍)은 브라질 상파울루주가 2025년 처음으로 한글날(10월 9일)을 공식 기념일로 지정한 것을 맞아 ‘이름을 올바르게 부르는 것이 곧 존중입니다(Nomear é respeitar)’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주브라질한국문화원이 주최하고, 주상파울루대한민국총영사관과 상파울루한국교육원, 상파울루대학교(USP) 인문학부가 협력 기관으로 참여한다. 브라질 사회에서 자주 혼용되는 한국문화 관련 용어를 바로잡고, 정확한 명칭 사용을 장려함으로써 문화적 이해와 상호 존중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실제 브라질에서는 K-드라마를 ‘도라마(Dorama)’, 김밥을 ‘스시(Sushi)’, 한복을 ‘기모노(Kimono)’라 부르는 등 잘못된 일본어식 표현이 널리 쓰이고 있다. 소주를 ‘사케(Sake)’, 간장을 ‘쇼유(Shoyu)’, 젓가락을 ‘하시(Hashi)’라고 말하는 사례도 빈번하다. 이러한 현상은 1980년대부터 브라질 사회에 뿌리내린 일본 대중문화의 영향이 크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이에 대해 김철홍 주브라질한국문화원장은 “김밥을 스시로, 드라마를 도라마로 부르는 일은…
소설가 소노아야코의 소중한 인간관계 유지법이라 할 수 있는 에세이다. 작가는 삶에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방법은 내가 아닌 다른 사람으로는 도저히 불가능한 어떤 지점을 인생에 만들어두는 것이다라고 말한다. 내가 기쁨을 느끼고 즐거워하는 일에서 타인이 흉내낼 수 없는 나만의 완성도를 갖춰놓는 것은 성공적인 인생의 기준점이라 말한다. 이러한 것을 만들기 위한 요술봉은 인내이다. 성공의 유일한 열쇠라 할 수 있다. 나이가 들면서는 큰 방향을 정하면 사소한 것은 그냥 흘러가는 대로 내버려 둔다. 흘러가는 대로 내버려두는 것. 그것은 작가의 삶의 미의식이다. 쓸데없이 저항하기보다는 당당하게, 그리고 묵묵히 주변사람들과 시대의 흐름을 따라간다. 소원이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결과에서도 어떤 깊은 뜻을 찾아내는 것. 여기까지 생각할 수 있느냐가 중요하다.…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9월 27일 성북구 평생학습관 대강의실에서 ‘2025 성북구 느린학습자 자유학기 성장스쿨 성과공유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자유학기제 기간 동안 초등학교 6학년과 중학교 1학년 느린학습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프로그램의 운영 성과를 학부모, 교사,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느린학습자 지원의 사회적 의미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학생과 학부모, 성북강북교육지원청, 성북구 청소년센터, 느린학습자시민회, 느린학습자 강사단, 한성대SW·AI산학협력센터, 한성대 IT봉사단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성북구는 올해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간 생애전환기 청소년을 위해 ‘자유학기 성장스쿨’을 운영했다. 성북청소년문화의집, 월곡청소년센터, 장위청소년문화누림센터를 성장스쿨 허브로 지정해 사회성, 문해, 예술, 진로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원스톱으로 제공했으며, 단순한 학업 보충이 아닌 자존감 회복과 잠재력 발현에 중점을 뒀다. 성과공유회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만든 활동 결과물을 전시하고…
영덕군은 9월 30일 공감문화센터에서 영덕군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회장 박영숙) 회원과 수강생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평생교육 지도자 양성 과정의 개강식을 진행했다. 올해로 9기를 맞은 이번 과정은 11월 19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 저녁 6시 30분부터 3시간씩 총 15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평생교육 지도자의 이해, 교육프로그램 개발, 제12회 경상북도 평생학습 박람회 견학 등으로 구성됐으며, 수료 후에는 자격시험을 통해 마을 평생교육 지도자 2급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김광열 군수는 “약 2개월간의 양성 과정을 통해 지역사회의 평생학습 문화를 이끌어가는 핵심 역할을 맡아 주시길 기대한다”며 “100세 시대를 맞이해 평생학습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공동체 활성화에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임해달라”고 격려했다. 원종성 편집국장
진주시는 9월 30일 평생학습관에서 ‘진주시 평생학습도시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진주시 평생교육의 현황을 분석하고, 중장기적 비전과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 연구용역의 마무리 단계로, 지난 6월 착수보고회와 8월 중간보고회를 거쳐 진행됐다. 연구용역은 (사)정책제도연구원에서 수행했으며, 향후 5년간 진주시의 평생학습 정책방향과 실행방안을 제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날 최종보고회는 교육체육국장 외 관계 부서 공무원, 평생교육협의회 위원, 연구진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주시 평생학습도시의 비전 체계 및 발전 로드맵 특화사업 발굴 및 정책 제언 등 연구 결과 발표와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거쳐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5개년 발전 계획 수립에 반영할 계획이다. 진주시는 2007년 교육부로부터 평생학습도시로 최초 지정되고 2021년,…
구리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9월 27일 개최된 ‘제8회 구리시 평생학습 대상’ 시상식에서 기관-단체 부문 대상을 받았다. 센터는 ▲성인 발달장애인의 미술 작품 전시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한 감성 필통 만들기 체험 ▲장애 인식 개선 캠페인을 진행해 장애에 대한 편견을 줄이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이번 부스에는 600여 명의 시민이 방문했다. 구리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 연속 ‘장애인 평생학습 도시 운영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는 경기도와 구리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는 ‘성인 장애인 평생학습 우수 프로그램’에 선정되는 성과도 거뒀다. 또한 보호자, 비장애 형제자매, 지역 주민까지 아우르는 학습 기회를 제공해 장애인 가족 전체의 학습권 확대와 사회 통합에 기여하고 있으며, 이러한 공로로 구리시 평생학습 대상을…
독서와 글쓰기 통한 시민 문해력 향상 및 평생학습 문화 확산 충주시새마을회는 9월 30일 충주시새마을회관 5층 회의실에서 ‘대통령기 제45회 국민독서경진 충주시 예선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새마을문고중앙회 충주시지부가 주관하고 충주시와 충청북도 충주교육지원청이 후원했으며, 시민의 독서 생활화를 장려하고 미래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 대회에서는 시민들의 따뜻한 감성과 진솔한 삶의 이야기가 돋보였다. 충주열린학교 이상문(66) 씨는 어머니를 향한 그리움을 담은 편지글로 일반부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박인순(55) 씨는 아픈 손자에게 보내는 진심 어린 글로 일반부 우수상을 차지했다. 또한 평생열린학교 한용철(62) 씨는 장애를 극복하고 적극적으로 글쓰기 수업에 참여해 일반부 우수상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 충주열린학교와 평생열린학교는 평소 독서 및 글쓰기 수업을 통해 학습자들의 문해력 향상과…
경북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1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 시상식 및 신규 평생학습도시 동판 수여식’에서 평생학습도시 동판을 수여받으며 명실상부한 평생학습도시로의 도약을 공식화 했다. 이번 동판 수여는 군민 모두가 삶의 질을 높이고 미래를 대비할 수 있는 평생학습 공동체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고령군은 올 초 교육부로부터 신규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이후 전 군민을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활발히 추진해왔다. 특히 디지털 소외계층을 위한 ‘디지털 ON: 세상과 소통하기’ 과정과 장애인의 평생학습 참여를 돕는 ‘장애인 평생학습 매니저 양성과정’ 등 지역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사업들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남철 군수는 “이번 평생학습도시 지정은 군민의 배움에 대한 뜨거운 열정과 참여 덕분이다”며 “앞으로도 교육의 기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