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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청신
학교는 아동의 건전한 성장과 자기실현을 목표로 학습 활동을 수행하는 곳이며 그 기반으로 안전-안심할 수 있는 환경이 확보되어 있어야 한다. 또한, 아동은 보호받아야 할 대상에 그치지 않고, 학교에서 평생에 걸쳐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기초 소양을 함양해야 한다. 그러나 의심되는 자가 학교에 침입하여 아동이나 교직원에게 해를 가하는 사건이나 등하교 중인 아동이 살상되는 사건 등이 발생하는 등 통학로를 포함한 학교에서 아동 등의 안전 확보가 큰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 그렇다면 아동 등의 안전 확보를 위한 대책은 무엇이 있나? 우선, 아동 등의 안전 확보를 위한 관점과 대책에 대한 검토가 필요할 것이다. 범죄 예방의 관점에서 범죄의 기회를 제공하지 않음으로써 범죄를 사전에 방지한다는 사고방식이 있다. 이를…
기후변화, 생물다양성 감소, 그리고 오염은 서로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음에도 제각각 다루어진다. OECD ‘환경 전망’은 이러한 세 가지 도전 과제, 즉 세 가지 행성 위기(Triple Planetary Crisis)가 2050년경까지 어떻게 전개될지를 보여주며, 보다 통합적인 대응을 위한 단계별 추진 계획을 제시하였다. 기후변화, 생물다양성 감소, 그리고 오염은 공통적인 원인이 많다. 3종 행성 위기(Triple Planetary Crisis)는 인구 및 경제 성장, 그리고 식량-비료-토지-에너지-자원-물 수요에 의해 촉발된 동인으로 상호 연결돼 있다. 이러한 모든 동인들은 2020년부터 2050년 사이에 전 세계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다만 증가 속도는 서로 다를 것이다. 행성 위기 3종은 복합적인 영향으로 더욱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환경 압력이 증가함에 따라 기후변화와 생물다양성 감소, 그리고 오염은 악화되며…
청주지역사회교육협의회(회장 강대운)는 11월 21일 청주시여울림센터 3층 교육실에서 창립 40주년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협의회가 지역사회와 함께 걸어온 40년의 여정을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40년을 위한 비전과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쿠렐레팀의 식전공연으로 행사의 막을 올리고, 강대운 회장 환영사와 오왕섭 고문의 축사가 진행되며 지난 세월 동안 협의회가 이뤄온 지역사회교육운동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겼다. 아울러, 협의회 발전에 공로가 큰 회원들에게 감사장과 우수회원상이 수여되며 함께해 온 이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기념 케이크 커팅과 축하 노래는 행사장을 더욱 화합의 분위기로 이끌었다. 이어, 협의회 40년의 역사를 담은 기념 영상을 상영하며 지난 활동들과 성과를 시각적으로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함께한 40년, 만들어 갈 40년’을 주제로 토론이 진행돼 향후…
(재)한국지역사회교육재단(KCEF, 이사장 곽삼근)은 오는 11월 27일 한국언론진흥재단 국제회의장(20층)에서 ‘AI 시대, 공동체를 생각한다’를 주제로 2025 KCEF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빠르게 변화하는 인공지능(AI) 기술의 확산 속에서 인간과 공동체의 지속 가능한 공존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다. 행사는 ▲AI 기술의 현재와 미래 ▲AI 시대를 살아갈 우리의 삶 ▲패널토의 등으로 구성되며, 정민승 KCEF 심포지엄 준비위원장(한국방송통신대 교수)이 진행하는 ‘AI Insight 세션’에서는 최규문 포스트AI 교육센터장과 김찬호 성공회대 교수가 각각 기술적, 사회적 관점에서 AI 시대의 변화를 조명한다. 이어지는 ‘패널토의 세션’에서는 이성엽 아주대 글로벌미래교육원장의 사회로 장호정 단국대 명예교수, 임나경 연세대 UIC 학생, 정명애 시니어 배움터락 대표가 참여해 세대와 분야를 넘는 토론을 펼친다. KCEF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AI…
서울 종로구는 21일 종각역 태양의 정원에서 ‘2025 평생교육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운영한 평생학습 사업의 결과를 주민에게 공개하고 참여자들의 성취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프랑스자수, 오일파스텔, 손뜨개 작품 등 다양한 강좌 수료생의 작품이 전시돼 배움의 과정이 시각적으로 드러났다. 퍼스널컬러 진단, 아로마테라피, 영문 캘리그라피 체험도 운영되며 방문객 관심을 모았다. 정문헌 구청장은 전시-체험 부스를 차례로 둘러보며 참여자와 주민자원활동가를 격려했다. 정 구청장은 “일상에서 학습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평생교육 기반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원종성 편집국장
창원특례시는 21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국내 도시 간 평생교육 우수정책을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교육도시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IAEC 아시아-태평양 네트워크 국내 회원도시 실무자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포항시와 서울특별시가 각각 ‘경북권역 대표 평생학습도시 포항’과 ‘대사관연계 시민대학’을 주제로 평생교육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포항시는 주요 평생학습기관 운영 현황과 성과를 소개하며 평생교육 정책의 핵심 가치와 비전을 제시했으며, 서울특별시는 서울시민대학과 주한대사관의 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세계시민의식 함양을 위한 평생교육 방안을 제시했다. 토론 세션에서는 회원도시 간 공동 프로젝트 추진, 정기 교류 프로그램 운영, 우수사례 공유의 장 마련 등 구체적인 협력 방안이 논의됐으며, 2027년 지역회의 개최지로 경상남도 거창군을 선정하며 네트워크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최정규 평생교육과장은 “이번…
완주군은 21일 군청 전략회의실에서 ‘2026∼2030년 평생학습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하고, 향후 5년간의 평생학습 비전과 핵심 추진전략을 확정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예수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지난 6개월간 수행했으며, 완주군의 평생학습 현황과 지역 특성, 사회적 변화요인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지속가능한 평생학습 발전방향을 제시했다. 보고회에는 유희태 완주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연구진, 평생학습 관계자 등이 참석해 주요 추진과제와 실행전략을 공유하고 지역의 미래 평생학습 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연구 결과 완주군은 ‘삶 가까이, 지역과 세대를 아우르는 맞춤형 평생학습 도시’를 비전으로 설정하고 군민 참여 중심의 학습공동체 활성화, 디지털-미래교육 인프라 확충, 지역 특화형 평생학습 프로그램 확대 등 세 가지 핵심 추진전략을 마련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완주군의…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20일 화성시민대학 장애인 평생학습센터에서 ‘2025년 장애인 평생교육 네트워크 및 2026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관내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보조사업자와 장애인 평생교육 관련 기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설명회는 장애인 평생교육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기관 간 협력 구조를 강화하고, 내년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사업의 추진 방향과 준비 사항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기관 간 네트워크 및 의견 수렴 ▲장애인 평생학습센터 기획전시 참여 및 협력 운영 방안 ▲2026년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사업 추진 방향과 공모 일정 안내 등이다. 화성시는 2024년 전국 지자체 중 두 번째로 시 직영 장애인 평생학습센터를 개소해 운영하고 있으며, 2023년부터…
제주대학교(총장 김일환) 평생교육원(원장 김인중)은 최근 ‘제25기 제주시 여성대학’ 원생들을 대상으로 산굼부리 걷기와 표고버섯 농장 탐방을 진행했다. 산굼부리는 우리나라에는 하나밖에 없는 마르형 화구로서 국가유산(천연기념물)이고, 제주 표고버섯은 임산물지리적 표시로 등록돼 있을 정도로 향과 식이섬유, 식감 등 뛰어난 특성을 가지고 있다. 이번 행사에 여성대학 원생 등 약 20명이 참석해 탐방을 통해 현장 교육도 이뤄졌으며, 원생들 간 친목과 유대를 강화했다. 제주시 여성대학은 제주시의 지원을 받아 평생교육원에서 운영하는 성인여성 평생학습자 대상 리더 양성과정이다. 원종성 편집국장
의정부도시교육재단은 11월 14일 윤슬홀에서 ‘청년 경계선지능인을 위한 자립성장 평생교육 성과공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경기도와 의정부시의 주최로 1년간의 교육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약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피치, AI 크리에이터, 직무-진로 과정의 성과가 발표됐으며, 참가자들은 발표력, 디지털 활용 역량, 진로 탐색 등을 통해 자신감을 높인 변화를 보여줬다. 간담회에서는 운영시간 조정, 봉사활동 공동체 운영, 수료 후 지속 참여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이 논의됐으며, 재단은 이를 내년도 운영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성 대표는 학습자들의 성장 결과 발표를 통해 사업의 의미와 성과를 재확인하며 “경계선지능 청년들이 지역사회에서 자립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과 지원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재단은 성과공유회 후 참여자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