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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ltimes3
경기도교육청은 9월 6일까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다. 졸업예정자(고3)는 재학 중인 고등학교에서, 졸업자는 출신고등학교 또는 원서접수일 현재 주소지 관할 시험지구(교육지원청)에서 원서접수가 가능하다. 올해 도내 19개 시험지구 수능 접수처에서는 ‘응시원서 온라인 사전 입력 시스템’을 전면 도입하며, 수험생이 가정 등에서 모바일 기기 등으로 응시 정보를 직접 입력 후, 접수처에 해당 자료를 지참해 원서를 접수하는 방식이다. 현장 접수 대기와 당일 원서 작성의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용인특례시 소재 졸업예정자와 졸업생 등은 응시원서 온라인 사전 입력 후 응시 수수료도 온라인으로 결제할 수 있다. 전국 최초로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과 함께 시범 운영하며, 다만 수험생은 온라인 시스템에서 응시원서를 작성했다 하더라도 반드시 접수처 현장 방문해 원서접수를 완료해야…
인천시교육청 평생학습관은 최근 학부모 및 교육에 관심 있는 시민 6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 초청 학부모 꿈디 프로그램 특강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뇌과학으로 미래의 기회를 성찰하다’ 주제로, 4차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갈 아이들이 뇌과학을 통해 삶을 성찰하고, 미래 사회에 대비하기 위해 열렸다. 정재승 교수는 어려운 뇌과학 분야의 내용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특강에 참석한 학부모는 “자녀의 마음은 물론 세상의 변화를 읽을 수 있었고, 학부모로서 더욱 성장하는 기회가 됐다”고 전했다. 전윤만 평생학습관장은 “앞으로 학부모와 함께 성장하는 교육을 위해 다양한 학부모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워종성 편집국장
입추(立秋)가 지난지 벌써 보름이 지났다. 아직도 한낮에는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으나 처서절을 맞아 이른 아침과 밤으로는 서늘한 기운이 감도는 가을 기운이 우리 앞에 성큼 다가왔음을 느끼게 된다. 處暑(처서)는 陰曆(음력) 7월(申月)의 中氣(중기)이고, 陽曆(양력)으로는 8월 22~23일 무렵으로, 立秋(입추)와 白露(백로) 사이에 들고, 무더위가 물러가는 暑退期(서퇴기)이다. 處暑(처서)의 處(처)는 머무를 처, 정지할 처(處) 字(자)로 더위(暑-더위 서)가 더 이상 기승을 부리지 못하고 정지(停止)한다는 뜻을 나타낸다. 태양은 黃經(황경) 150도에서 15도 사이인 처서(處暑) 구역을 지나간다. 예로부터 처서가 되면 매가 새를 잡아 늘어놓고, 천지(天地)의 기운이 쓸쓸해지기 시작하며, 논에 있는 벼가 익기 시작한다고 했다. 요즈음 실제로 논에 나가보면 벼가 제법 누렇게 익어가기 시작하는 것을 볼 수 있다. 민간에서는 처서에 비가 오면…
안현주 원장 “이야기와 소리로 공감하며 보듬는 힐링의 시간 계속될 것”백경석 교수 “문아르떼와 함께하는 지금 이순간 가장 행복한 시간이길”조에스더 “내 인생에 필요한 것은, 긴 여정에 필요한 것은 한걸음의 빛” 에이엔아카데미(원장 안현주)의 특별함이 새겨진 문아르떼 공연이 8월 23일 새로운 둥지에서의 무대를 기약하며 한 시즌의 막을 내렸다. 이번 2024년 8월의 문아르떼는 ‘만남과 행복 그리고 추억’을 주제로 50여명의 관람객이 자리한 가운데 펼쳐졌다. 삶의 철학이 듬뿍 담긴 울창한 언어의 풍경 속에 웅장하고 아름다운 선율의 소리가 점철되며 아카데미의 밤하늘을 곱게 밝혔다. 안현주 원장은 “이곳에서는 마지막 공연이지만 문아르떼의 공연은 새로운 공간에서 지속될 것이다”며 “지치고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걸음을 멈추고 음악과 미술, 문학을 통해 공감하며 보듬는 힐링의…
전남 진도군은 지난 19일부터 임회면 호구마을을 시작으로 오는 9월까지 총 14개 마을을 순회하는 일정으로 생태교육을 진행한다. 2024 전남형 생태학습도시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마을회관과 경로당에서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원예치료와 꽃 심기 체험활동 등 생태환경과 연계한 평생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마을 주민은 “여름 무더위를 피해 가까운 마을회관에서 주민들과 함께 소통하며 마음에 안정을 주는 생태교육에 참여할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교육 내용을 바탕으로 반려식물을 곁에 두고 열심히 키워보고 싶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주민들의 공동체 의식 제고에 큰 역할을 하길 바라며 연령대별로 다양한 평생학습이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은 올해 초등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생태환경 교실’과…
함평군은 최근 평생학습관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평생학습의 문을 넓히고 다채로운 학습 기회 제공을 위한 ‘원데이 클래스’를 개최했다. 평생학습 프로그램 ‘원데이 클래스’는 정규 강좌에 참여하기 어려운 주민들에게 다양한 분야의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단기 강좌다. 참가자들은 자신만의 유리 공간에 식물과 흙을 이용해 작은 생태계를 조성하는 ‘원예 테라리움’과 자신의 피부 타입에 맞춰 천연 성분으로 아로마 비누를 만드는 ‘아로마 비누 테라피’를 체험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원데이 클래스를 통해 평생학습의 가치를 지역 사회에 전파하겠다”며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새로운 학습 경험을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원종성 편집국장
‘술내음 나는 섬마을, 대부도 옥로주’…9월 옥로주 전수관에서 진행 안산시평생학습관(신영철 관장)은 상반기에 이어 대부도 옥로주를 알리기 위해 학습자를 모집한다. 오는 9월 옥로주 전수관에서 시작되는 ‘술내음 나는 섬마을, 대부도 옥로주’는 전통을 잇는 사람들로 학습하는 과정 중 대부도 옥로주 전승교육사로 적합한 사람도 선발하게 된다. 옥로주는 경기도무형문화재 제12호 및 대한민국식품명인 제10호로 지정된 민속주로 누룩과 밑술에 율무를 넣는 특이한 제조방법을 가지고 있다. 현재 대부도에서 전통 제조방법으로 그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쌀과 잡곡으로 빚은 옥로주 기반으로 증류식 소주의 뿌리를 찾아서, 향기로운 과하주, 전통 술문화, 술지게미의 효능, 가양주 옥로주에 대해 옥로주 전승교육사에게 직접 배우고 체험하는 방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정재식 옥로주 전승교육사는 “옥로주 체험교육을 통해 우리 조상의 지혜와…
5박 6일간 전라남도 해안길 대장정 비치클린 활동…진도항 종착 ‘청년과 바다, 그리고 스포츠와 봉사’ 콘셉트로 진행되는 ‘2024 대학생 87Km 비치대장정’ 5기 대원들이 18일 전라남도 함평군 돌머리해수욕장에서 ‘바다를 바꾸면 세상이 바뀐다’ 구호를 외치며 출정식을 가졌다. 출정식에는 비치대장정 후원기업인 대한민국 대표 미네랄 워터 ‘동원샘물’, K-주류 선도기업 ‘보해양조’, 선진뷰티사이언스에서 만든 ‘아이레시피’, 친환경 스타트업 ‘세이버스코리아’와 ‘마린이노베이션’, 스포츠 전문 브랜드 ‘울티모’ 관계자들이 참석해 100여 명의 대학생 대원들에게 후원 물품을 지급했다. 출정식을 마친 2024년 5기 비치대장정 대원들은 18일~23일 5박 6일간 전라남도 함평에서 시작해 무안과 목포를 지나 전라남도 진도까지 대장정에 나섰다. 특히 올해는 세월호 10주기를 맞은 해이기에 이번 대장정의 종착지 진도항은 대학생들에게는 더욱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비치대장정에 4년째…
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원장 홍상표) 청소년성문화센터는 오는 9월 2일~13일 ‘성교육자원활동가 양성과정’ 지원자를 모집한다. 이번 양성과정은 충북도내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적 성장을 도모하고 건강한 성문화를 보급하기 위해 기획됐다. 오는 10월 14일부터 11월 5일까지 총 6회(총42시간) 진행되는 이번 과정은 마지막 강의 시연까지 마쳐야 전 과정 수료로 인정된다. 위촉 시 충북청소년성문화센터 성교육자원활동가로 활동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충청북도청소년성문화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해 참가신청서 작성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되고, 20명 선착순 모집으로 참가비는 무료다. 서용준 청소년성문화센터장은 “청소년성문화센터 비전과 신념에 부합하는 성교육 전문 인력을 양성해 성인지적관점 성교육을 지원함으로써 건강한 성문화 보급을 기대하며, 많은 신청 바란다”고 전했다. 원종성 편집국장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조은희)은 보은군 소재 농촌교육농장인 문화충전소 가람뫼가 12월까지 남일초(청주)와 대길초(청주)에서 늘봄학교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전국에서 15개 농촌교육농장이 늘봄학교에 신청했으며 그 중 유일하게 충북이 선정됐다. 농촌교육 농장은 2006년 농촌진흥청에서 처음 시작한 제도로, 식물과 동물을 직접 만나고 키우는 과정을 배우는 학습 농장이다. 도내 64개 농장이 있으며, 충북농기원은 도내 농촌교육농장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지원해 오고 있다. 문화충전소 가람뫼는 양계농장으로 동물과 공예를 복합으로 닭과 병아리, 달걀(유정란), 자연순환 유기농업, 한지공예 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늘봄교육 내용은 달걀을 이용한 요리 알아보기, 계분을 이용한 반려식물 만들기, 병아리 모이 만들기, 새집 만들기, 한지 물감칠하기 등이며, 남일초와 대길초 1학년 10명을 대상으로 월 4회 2시간씩 진행된다. 피정의 농촌자원과장은 “늘봄학교 프로그램에 농업·농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