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lltimes3

남양주시는 22일 ‘휴먼북 인생대학’ 휴먼북(book) 요일을 진행했다. 휴먼북 요일은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에 휴먼북 라이브러리(정약용도서관 1층)에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며 소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마음치유 힐링뮤직’ 강좌에서는 대중가요 작곡가인 민미호 휴먼북이 정신과 신체 건강을 향상시키는 마음치유 음악을 들려주는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강좌에서는 ‘공감’을 주제로 직접 자작곡한 ‘공감송’을 들려주고 함께 서로의 감정을 노래로 나누는 시간을 가져 수강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석한 수강생은 “사실 아침부터 무거운 마음이었는데 음악을 들으며 누군가 지친 내 마음을 어루만져주는 것 같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민미호 휴먼북은 “이번 강좌가 음악치료의 긍정적 효과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음악을 활용해 시민들의 정신적 건강 증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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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평생교육시설 평생열린학교(교장 은일신)는 19일 강당에서 2주간의 방학을 마치고 개학식을 개최했다. 오랜만에 만난 학습자들은 반가움 속에 인사를 나누고 파이팅을 외치며 새로운 학기의 출발을 알렸다. 특히 개학식과 함께 학습자들에게 희소식이 전달됐다. 평생열린학교는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주관 2024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충청북도내 최다 수상자를 배출했다. 박호열 씨는 시화부문에서 ‘내 이름은 박호열’ 시로 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의 글봄상을 수상했으며, 홍순정 씨는 엽서부문에서 ‘사랑하는 순정에게’로 글꽃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충북에서 유일하게 두 명의 수상자가 나왔다. 한편 평생열린학교는 충주시의 유일한 학교 형태의 장애인 평생교육시설이다. 원종성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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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냉전에서 신냉전으로 전환하는 시대적인 상황과 자국 우선주의 확산은 우리에게 영원한 적도, 영원한 우방도 없다는 교훈을 되새겨준다. 미국은 방위 분담금의 5배 증액을 요구하고 있으며 북한은 러시아에 무기를 공급하여 우크라이나와의 전쟁을 장기화하고 있다. 중국은 북한 국경에 유사시 진입할 병력을 대기시키고 일본은 자위대의 해외 파병을 위한 법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미국과 중국의 패권 경쟁은 우리에게 국가적 주권 수호와 정치적, 경제적 결단을 요구하고 있다. 최근에는 한미일 공조에 대립하여 러시아와 중국의 관계가 긴밀해지면서 과거의 동서냉전이 재현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우리에게는 정전협정만으로 평화가 유지되기 어렵다. 전쟁을 억제하고 평화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군사력보다 군사적 주권이 먼저 요구되며 자주국방을 위해서는 정치적, 경제적 독립과 함께 군사적 독립이 필요하다. 평화는 전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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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지역에서 문화자원봉사활동이 활발해지고 있는 추세이다. 그러나 지역사회에서 문화자원봉사자로서 활동하고 싶지만 그 계기나 기회가 없다는 사람이 다수인 것도 사실이다. 이러한 지역 주민들이 문화자원봉사자로서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하고, 또한, 지역의 문화예술활동을 활발하게 하려면 요구되는 것은 무엇인가? 무엇보다 지역 주민이 문화자원봉사자로서 참여하기 쉬운 구조를 만드는 것이지 않을까? 그 사례로 주민이 지역의 학예원으로 참여하는 시가현(滋賀県) 노토가와(能登川) 박물관을 들 수 있다. 노토가와 박물관은 도서관과의 복합시설로서 2009년에 개관되었다. 노토가와 박물관은 주민이 여러번 방문할 수 있는 박물관을 목표로 하며, 주민의 가장 큰 관심사는 지역의 일이라는 생각에서 지역의 자연, 역사, 문화를 자료화해 왔다. 또한, 「지역 일은 지역 사람이 제일 잘 알고 있다」는 인식에서 지역의 주민을 노토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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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평생학습연구소의 정책보고서 발간2022년 2월 24일 일어난 우크라이나 전쟁2023년 2월 6일 튀르키예에서 발생한 대지진2023년 10월 7일 하마스의 이스라엘 침공 최근 1~2년 사이에 발생한 끔찍한 전쟁과 자연재해 참상은 21세기를 사는 우리의 바로 옆에서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사태는 비교적 안전한 지역에 거주하는 우리에게 단순히 물가 상승 등과 같은 경제적 충격에 그칠 것이라 여겨질지 모르지만, 생사가 넘나드는 이재민과 난민들의 이동은 지금, 이 순간에도 계속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전 세계적으로 약 2억 8,100만 명의 강제이주민과 3,640만 명의 난민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유엔 국제난민기구에 따르면 그 규모는 지속해서 급격히 증가하여, 최근 7년간 2배에 이르렀다고 보고되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유네스코 평생학습원은 그 심각성을 인식하고 이주민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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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의 건강과 학습에 미치는 교통소음에 대한 인식이 높아짐에 따라, 일부 도시에서 도로와 교실을 더 조용하게 하는 방법을 찾아볼 수 있다. 2019년 런던에 소재한 버크벡 대학교(Birkbeck University) 교실에서 소음의 영향 분석연구에서 5세에서 11세 어린이들이 선택적 주의력 즉 집중하거나 불필요하게 부산하지 않은 능력과 억제 통제력이 낮으면 소음에 취약하다고 밝혔는데, 억제통제력은 반응하기 전에 충동이나 생각을 통제하는 능력이다. 연구 공동저자이자 런던 버벡 대학의 발달 심리학 교수 나타샤 커컴(Natasha Kirkham)은 “어떤 아이가 학업 기억력이 좋지 않고, 선택적 주의력이나 억제력이 좋지 않다면, 그 아이는 주변 소음으로 훨씬 더 산만해질 거에요. 초등학교와 중등학교에서 아이들 주변 소음이 심할 때, 학업성적이 나쁠 거라고 여깁니다”고 말했다. 소음 공해는 대체로 가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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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평생학습 담당 공무원과 마을평생교육지도자 30여 명은 13일 구미시평생학습원을 방문해 평생학습도시와 마을 평생학습 우수사례를 벤치마킹 했다. 이번 견학에는 고령군 가족행복과 평생교육팀장, 평생교육사, 마을평생교육지도자 등이 참여해 구미시평생학습원의 시설을 둘러보며 시민교육, 기업으로 찾아가는 평생학습, 마을배움터 등 다양한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특히 배강형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장이 단디 마을학교와 어르신주산경기대회 등 추진 중인 사업을 소개하며, 고령군과의 소통 강화 시간을 가졌다. 고령군 관계자는 “평생학습 발상지다운 구미의 저력을 느낄 수 있었다”며 “구미시와 구미시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가 협력해 추진하는 마을 사업이 인상깊었다”고 전했다. 원종성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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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인생플러스센터 제공 ‘스마트폰 활용지도사’ 프로그램 통해 3명의 신중년(50~64세) 취업 성공 광명시인생플러스센터 맞춤형 일자리 취업준비 프로그램이 결실을 맺고 있다. 광명시는 16일 인생플러스센터가 제공하는 ‘스마트폰 활용지도사’ 프로그램을 통해 자격증을 갖게된 3명의 신중년(50~64세)이 취업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생애 후반기 인생 설계를 돕고 사회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4월 철산동 공영주차장 건물에 문을 연 인생플러스센터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신중년 경력개발과 취업지원을 펼쳐왔다. 프로그램 가운데 스마트폰 활용지도사는 8명의 수강생이 강사 자격증을 취득했으며 3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인생플러스센터는 프로그램 지원 외에도 수료 후 관련 정보와 강의 스킬 등을 공유할 수 있도록 수료생 간 동아리를 구성했다. 사회공헌 및 강사 소개 등 사후 관리도 지속할 방침이다. 아울러 신중년 전용 시설로 운영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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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도내 지역 평생학습 기반 조성 및 참여 확산을 위해 2024년 평생학습 활성화 사업 2차 공모에 참여할 기관과 단체를 모집한다. 공모 대상은 경기도 소재 30여개 평생교육 관련 기관 및 단체이며, 지원 분야는 ▲교육 취약계층 대상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 ▲신중년·베이비부머·은퇴(예정자) 대상 직업능력(일자리창출) 프로그램이다. 기관당 심사를 통해 1,000만원 이내로 지원할 예정이다. 접수는 8월 21일~27일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누리집 공고문을 참고해 접수기간 내 우편이나 방문 신청하면 된다. 또한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오는 20일 경기도인재개발원 신관 211호에서 ‘2024 평생학습 활성화사업’ 설명회를 진행한다. 설명회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공고문 내 참여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진흥원 관계자는 “대상별 평생학습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맞춤형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나아가 도내 평생학습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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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은 14일 중구여성회관 영종분관을 방문해 야간 프로그램 참여 수강생들을 만나 격려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앞서 구는 “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해달라”는 교육생들과 강사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지난 7월 중구여성회관 영종분관의 확장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했다. 특히 추가 확보된 공간과 중구여성회관 운영비의 추가 경정 예산 편성을 통해 주간 프로그램을 기존 13개에서 20개로, 야간 프로그램을 기존 2개에서 3개로 늘려 교육의 양과 질을 모두 높였다. 이 중 올해 7월부터 9월까지 약 3개월간 운영 중인 ‘어반스케치’, ‘생활미싱’, ‘캘라그라피’ 총 3개의 야간 프로그램에는 현재 총 34명의 교육생이 열띤 호응 속에 참여하고 있다. ‘어반스케치’ 강좌에서는 도시의 풍경을 나만의 감성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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