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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ltimes3
어린이들의 건강과 학습에 미치는 교통소음에 대한 인식이 높아짐에 따라, 일부 도시에서 도로와 교실을 더 조용하게 하는 방법을 찾아볼 수 있다. 뉴욕 맨해탄에 있는 98 공립학교 교실에서는 인근에 지하철이 지나고 있어서 소음정도가 너무 심하다. 교사들은 하루 수업 도중에 약 열다섯 번은 아이들이 들리도록 소리를 질러야 한다. 1975년 뉴욕시립대학교 Herbert H. Lehman College의 심리학 부교수인 브론자프트(Arline Bronzaft)는 98 공립학교에서 소음이 어린이들의 읽기 능력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는 연구를 발표했다. 그는 선로에 인접한 학교 건물에서 시끄러운 쪽 교실에 있는 학생들이 건물의 조용한 쪽에 있는 학생들에 비해 읽기 성적 결과가 좋지 않다는 것을 찾아냈다. 시끄러운 쪽에 있는 반의 평균 읽기 점수는 조금 더 조용한 쪽에…
양육수당 받을 권리와 양육수당으로 받은 금품에 대해 압류 불가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이주호)는 양육수당 수급 가정의 재정적 안정을 위해 8월 14일부터 양육수당을 압류 방지 통장을 통해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 2월 ‘영유아보육법’ 일부개정을 통해 양육수당도 압류 방지 통장을 활용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됨에 따라, 이를 구체적으로 실행하기 위한 후속 조치로 추진됐다. 영유아보육법 개정을 통해 양육수당을 받을 권리와 양육수당으로 지급받은 금품에 대해 압류 등을 할 수 없도록 했다. 양육수당은 가정의 육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등을 이용하지 않고 가정에서 양육 중인 모든 24개월~86개월(초등학교 취학 전까지) 미만 영유아에게 지원하는 제도다. 그간 일부 가정에서는 신용문제나 금융 상황에…
제주도 2025년도 예산 편성과 관련해 제주도민들은 기후변화와 출산, 보건의료 등에 우선 투자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7월 1일부터 4주동안 도민 1462명을 대상으로 ‘2025년도 예산편성에 바란다’ 주제의 온라인 조사와 현장 설문조사 결과를 16일 공개했다. 이번 조사에서 우선 투자할 분야로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사업 등 ‘환경’을 꼽은 도민이 16.6%로 가장 많았다. 이어 출산·아동 보육 지원과 보건의료 건강증진 등 ‘사회복지·보건’ 분야가 15.9%, 재해 취약지구 정비 등 ‘안전’ 분야 12.4%, 도민교육과 평생학습 활성화 등 ‘교육’ 분야에 투자해야 한다는 응답은 12%, 일자리 창출과 취·창업 지원 등 ‘산업·중소기업·에너지’ 분야 투자 9.5% 였다. 이밖에도 도민 문화예술 활동 참여 확대, 공공 체육시설 인프라 확충, 관광산업 육성과 신규…
“오직 너를 위한 특별한 선물, 우리 평생교육사들, 올해도 수고했어요” 안산평생교육사협회(서재진 회장)는 평생교육사의 날(8월31일)을 기념해 평생교육사들에게 기념선물 이벤트를 진행한다. 평생교육사의 날은 1982년 12월 31일 사회교육법이 제정됐다가 1999년 8월 31일 평생교육법으로 법률명이 변경되면서 새롭게 제정된 날을 기억하고자 이날을 평생교육사의 날로 선정 기념하고 있다. 서재진 회장은 “평생교육 현장에서 늘 수고가 많은 평생교육사에게 특별한 최고급 볼펜선물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볼펜은 평생교육사들에게 늘 가까이 있다. 이번 이벤트는 볼펜처럼 협회가 늘 가까이 있다는 것과 평생교육사의 유일한 편이 되어준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말했다. 안산평생교육사협회는 △평생교육사 인터뷰 △평생교육사 영감비 지원 △오로지오롯이 △평생교육사의날행사 △평생교육사독서공방 △예비평생교육사실습지도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협회 관계자는 “안산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 평생교육 가치 실현을 위해…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산하 동작도서관(관장 이연미)은 시민을 위한 저작권 교육 ‘저작권, 이것만은 꼭 알아야 한다!’ 프로그램을 오는 8월 20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운영한다. 저작권, 이것만은 꼭 알아야 한다! 프로그램은 ‘한국저작권위원회’와 협력으로 운영되며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저작권 기본 상식 및 저작권으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와 상황 등에 대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저작권에 대한 기본 이해와 상식, 저작권 준수 및 분쟁 상황에서의 대처, 지적재산권 보호 등에 관한 기초 상식에 관해 진행될 예정이다. 동작도서관은 저작권 기본 교육을 통해 생활 속 저작권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지적재산권 보호 등 안전한 시민 생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서울특별시교육청 평생학습포털 에버러닝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서울특별시교육청 동작도서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자신이 누구인지도 모른 채 남이 시키는 대로 행동하는 것은 진정한 자신이 아니다” 좋은땅출판사가 저자 이화섭의 ‘레슨’을 펴냈다. 본다는 것은 무엇인가를 오랜 시간 고민해왔다. 현상이 아닌 그 속에 담긴 실체들을 눈이 아닌 마음으로 느꼈고, 내면의 에너지 흐름을 깨닫게 됐다. 때로는 경이롭고, 때로는 절망적인 현상으로 이끄는 경험을 한 저자는 자신이 보고 경험한 것을 책으로 쓰기로 마음먹었다. ‘레슨’은 앵무새 용수를 주인공으로 그가 자신의 고향으로 돌아가는 여정을 그리고 있다. 노래를 부르는 것 밖에 하지 않는 앵무새 용수는 어느 날 자신의 내면으로 여행을 떠나게 된다. 현실에서 자신을 괴롭히는 못된 주인 부부를 피하기 위한 단순한 목적이었지만 내면 여행을 하는 동안 뜻밖의 사람과 동물을 만나게 되면서 차츰…
우리는 다양한 사고가 결합하고 기술이 연결되어 새로움이 창출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중심에서 갈등과 대립을 겪고 있다. 세계경제포럼이 전 세계 각 분야의 전문가를 대상으로 세계의 위기에 대해 설문 조사한 ’글로벌 리스크 2024‘에 따르면 기후변화 인공지능과 함께 사회적, 정치적 갈등이 대표적인 문제로 지목되었다. 팬데믹, 인공지능, 탈세계화, 기후 변화, 신냉전, 인플레이션과 같은 급속한 사회변화는 불안과 의혹을 증폭시키고 개인주의와 다원주의의 확산은 사회 모든 분야에서 양극화를 확산하였다. 국가도 가정도 개인 관계도 대립과 분열을 나타내고 있다. 진보와 보수, 정규직과 비정규직, 대기업과 중소기업, 노와 사의 갈등과 빈부갈등, 세대 갈등, 지역갈등이 고착되고 있다. 우리나라는 OECD 국가 가운데 갈등 지수에서 선두권을 다투고 있다. 내로남불은 인간의 본능이다. 인간은 선과 악,…
마을 만들기를 추진함에 있어서 지역 경관과 거리를 형성하는 역사적 건축물과 유적 등의 보존·활용에 대한 관심은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근대 이후의 역사적 건조물이나 유적 등의 경우, 그 존재 자체가 반드시 충분히 주지되어 있지 않은 상태이다. 그럴 뿐만 아니라, 그 가치가 전문가 이외에는 알기 어려워 그 문화적 가치가 인식되지 않는 채로 방치되거나 파괴되기도 하는 실정이다. 이러한 지역 내 과제를 문화유산 매니저라는 제도를 통해 극복하고자 해온 효고현은 2000년에 관내 문화재 보호 심의회로부터 제언 받은 「문화유산 매니저 제도 창설」을 수락하게 된다. 이는 등록 문화재를 담당하는 인재 육성 제도로서 지역 내 존재하는 문화유산과 마을 만들기를 연계하는 역할을 한다. 문화유산 매니저(역사·문화유산 활용 추진원)는 강습회를 수료한 건축사…
인천광역시교육청 평생학습관(관장 전윤만)은 인천시민대학 시민라이프칼리지 ‘인천시교육청평생학습관 캠퍼스’ 2학기 학습자를 12일부터 모집한다. 인천시교육청평생학습관 캠퍼스’는 인문·사회·경제 영역과 미래 기술 분야를 융합한 교육과정이다. 무료 프로그램을 활용해 다양한 이모티콘을 제작하고 제안해 보는 ‘움직이는 이모티콘 만들기’, 디지털드로잉으로 굿즈를 제작하고 판매 과정까지 배워보는 ‘디지털드로잉으로 굿즈 제작해서 사장님 됐다!’ 등 4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인천시민이면 누구나 12일 오전 10시부터 인천시민대학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재료비를 제외한 수강료는 전 과정 무료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민대학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평생교육부로 문의하면 된다. 원종성 편집국장
충주-음성-괴산-청주 지역 평생학습 아카데미 성공 개최 기념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충북 도내 4개 시‧군을 순회하며 지역농업인 400여명을 대상으로 ‘미래를 꿈꾸는 충북농업’ 주제 특별강연을 펼쳤다. 지난 7월 충주시 서충주농협을 시작으로 음성군 삼성농협, 괴산군 청천농협, 청주시 강내농협을 각각 방문해 훈훈한 분위기 속에 순회 강연을 마쳤다. 이번 특강은 평생학습 참여율이 낮은 농업인의 학습 기회 제공을 위해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과 충북농협본부가 마련했으며, 전국 최초 지역농협-평생교육 연계 사업모델인 ‘2024년 충북 지역농협 평생학습 아카데미’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념해 펼쳐졌다. 김 지사는 새로운 평생학습 체계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이번 특강을 계기로 아카데미에 참여한 지역농업인을 직접 격려하고 끊임없이 학습하는 농업인이 곧 충북농업의 미래임을 강조했다. 2024년 충북 지역농협 평생학습 아카데미는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과 충북농협본부가 협력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