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lltimes3

7월 11일부터 8월 1일까지 접수…10월 말 464명 확정 선발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원장 윤석규)은 지역발전을 이끌어갈 인재 양성과 도민 교육복지 증진을 위한 하반기 장학생 선발계획을 공고했다. 하반기 장학금은 △성적장학금 △특기장학금 △곰두리장학금 △박문복특별지정장학금 △권영선특별지정장학금 △더블유씨피지정장학금 △공공간호사장학금 총 7종류이며, 464명에게 8억 6천 7백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진흥원 누리집을 통해 신청 가능한 장학금은 성적 대학생 장학금 290명, 예술·체육·과학·기능분야 특기장학생 100명, 곰두리장학생(장애학생) 30명이며, 장학금액은 초․중․고등학생 50~100만원, 대학생 200만원이다. 특별지정, 지정, 공공간호사장학금은 도내 학교 및 기관 등 추천으로 선발되며, 신청자격은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도내에 주소를 두고 계속 거주하는 도민 또는 도민의 자녀이며, 거주기간이 1년 미만일 경우에는 과거 3년 이상 도내 거주 이력이 있는 도민 또는 도민의 자녀도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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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대전 후 경제 복구와 국제적 통화 체제의 구축을 위한 브레튼우즈(Bretton Woods) 회의에서 미국의 달러가 세계 경제의 기축통화가 되었다. 브레튼우즈 체제는 금본위제도의 붕괴 이후 혼란해진 금융시장의 안정을 회복하고 보호주의적 무역규제를 철폐하여 국제무역을 활성화하려는 것이다. 처음에는 금환본위제도와 연계하여 35달러당 금 1온스로 교환하도록 규정했지만, 미국이 경상수지 악화로 ‘금태환’ 정지를 선언하자 금과의 호환성이 사라진 달러의 변동성이 커지게 되었다. 불안정한 달러를 금으로 교환하게 되면서 미국의 금보유고는 급감하고 기축통화의 불안정성은 증폭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자유 변동 환율제가 시행되었고 달러는 지금까지 기축통화의 기능을 유지하고 있다. 국내적으로 화폐가치가 떨어지면 인플레이션이 발생하고 실질소득 감소, 양극화, 무역수지 적자를 유발한다. 반대로 화폐가치가 오르면 디플레이션이 일어나고 생산성 하락과 경기 침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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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회관은 가동률이 낮고 자주적 사업이 그다지 실시되지 않는다는 지적이 있다. 하지만, 문화회관을 비롯한 문화시설은 지역에서 문화예술활동의 거점적 역할이 요구되고 있다. 문화시설 활성화 방안의 하나로 문화시설이 서로 연계하여 네트워크화를 도모함으로써 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사례도 있다. 이에 따라 비용 부담의 경감과 정보의 공유화를 도모함과 동시에 존재 자체를 지역 내외로 발신하는 것도 가능해진다. 이러한 네트워크에는 지역에 있는 서로 다른 분야의 문화시설이 연계하는 사례, 지역 경계를 넘어 동일 분야의 문화시설이 연계하는 사례, 대도시와 중소도시의 문화시설이 연계하는 사례 등 그 패턴은 다양하다. 여기에서는 지역 경계를 넘어 연계사업을 도모하는 사례, 이른바 C-WAVE 네트워크 협의회에 대해 살펴보도록 한다. C-WAVE는 큐슈(九州) 지역 내 중소 규모의 공립문화시설로 구성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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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세계은행과 자매기관인 국제통화기금(IMF: International Monetary Fund)을 포함한 브레튼 우즈(Bretton Woods) 기관 설립 80주년이 된다. 1944년 이 두 기관이 설립된 이후 세상이 얼마나 달라졌는지, 그리고 그러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얼마나 많은 발전을 해왔는지를 되돌아볼 수 있는 기회이다. 지난 80년 동안, 세계는 급격하게 변화하여 전례 없는 빈곤 감소와 수십억 명의 사람들의 삶이 개선되었다. 동시에 각국은 취약성과 폭력, 광범위한 기근, 기후 관련 영향, 전염병에 이르기까지 많은 난관에 직면했고, 그동안의 발전이 역행되기도 했다. 세계은행그룹은 끊임없이 이러한 기회와 난관을 조정하고 적응하며 변화하고 있다. 예를 들면, 지식에 대한 접근 방식을 새롭게 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세계은행그룹(WBG: World Bank Group) 아카데미를 시작한다. WBG 아카데미는 새로운 글로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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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봄학교 운영 점검하는 윤건영 교육감] 충북도교육청은 늘봄학교 행정 운영을 전담할 ‘늘봄실무사’ 120명을 오는 10월께 정년이 보장되는 공무직으로 채용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 인력관리 심의위원회는 오는 11월 1일부터 도내 공립초(특수 포함) 113곳, 사립특수 7곳에 ‘늘봄실무사’를 배치하기로 했다. 올해 1학기 100개교를 대상으로 시작한 늘봄학교는 2학기 도내 국공립, 사립, 특수학교 265곳으로 전면 확대된다. 1학기 늘봄학교 계획 수립과 강사 계약, 운영 등 행정 업무는 기간제(72곳), 단기행정(28곳) 108명이 보고 있다. 2학기 늘봄학교를 도입한 초등 공립, 특수 학교에는 7월부터 단기 계약직 늘봄실무직원 131명(162곳)을 배치했다. 늘봄실무직원은 10월 말까지 4개월 동안 한시적으로 일한다. 도교육청은 1학기 단기행정 인력이 투입된 28개교와 2학기 늘봄실무직원이 배치된 92개교에 공무직 늘봄실무사를 먼저 투입하고, 내년 3월께 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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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원장 김진구)은 5일 무등산생태탐방원에서 ‘제1회 광주시민 협치학교’를 개최했다. 광주시민 협치학교는 지난 4월 열린 ‘광주교육협치위원회’에서 광주교육협치회의 시민협치분과가 제안한 정책권고안을 수용해 추진된 사업이다. 시민 누구나 강연, 토론, 포럼, 좌담, 동아리 등에 참여해 교육의제를 토론할 수 있다. 이번 학교에는 지역교육협력사업 관계자와 전국 마을교육공동체 활동가, 시민 등 80여명이 참여해 ‘광주교육의 내일을 여는 지역교육 협력 방안’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특히 양병찬 공주대 교수와 세종시 유우석 해밀초등학교 교장이 △마을교육과 주민자치, 평생교육의 상호연계 방안 △세종시 해밀초 햇살교육 프로젝트 운영 사례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양병찬 교수는 “지난 4월부터 모든 읍·면·동에 평생학습센터를 설치하도록 평생교육법이 개정된 만큼, 평생학습센터에서 학교와 주민이 함께 지역의 교육현안을 해결해가는 교육공동체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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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대호 경기도의원 “고령사회에서 평생교육은 더이상 학교교육의 부수적 교육이 아니며, 교육 패러다임 자체 전환해야”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인 황대호 경기도의원은 5일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정책 제안 정담회’를 열며, 헌법에 보장된 평생교육 활성화 방안 찾기에 나섰다. 정담회에는 유인숙 (사)평생학습을실천하는사람들 이사장을 비롯해 평생교육사 및 시민활동가, 도와 도교육청 관계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황 의원은 “시민의 삶에 꼭 필요한 평생학습 기회를 고르게 제공하기 위해 일선에서 분투하는 지역 평생교육 종사자와 활동가 여러분의 노고를 늘 기억하고 있다”며 “대한민국 헌법 제31조에 국가의 평생교육 진흥 의무를 규정하고 있는 만큼 교육기본권의 관점에서 평생교육에 접근해야 한다”고 밝혔다. 유인숙 이사장은 “지역 평생학습 비영리민간단체가 활동할 수 있는 공간 지원과 함께 돌봄교실 종사자에 평생교육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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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 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小暑節(소서절)이다. 小(작을 소)는 점 셋으로 물건의 작은 모양을 나타낸 字(자)이고, 暑(더울 서)는 日(해 일)과 者(놈 자-삼태기에 쌓인 많은 장작을 老人이 이것저것 가리키면서 白-말한다)의 합침으로, ‘햇볕(日)이 타오르는 장작(者)불처럼 뜨겁게 내리쬔다’ 하여 ‘덥다’의 뜻을 나타내게 된 字(자)이다. 금년에는 小暑節(소서절)이 되면 음력으로는 6월이며, 양력으로는 7월 6일 즉, 甲辰년 辛未월 辛未일이 된다. 소서절의 절입시각은 23시 19분이다. 태양은 小暑(소서) 入氣日(입기일)에 黃經(황경) 105도의 위치에 있게 되며, 우리나라에서는 이 시기에 장마전선이라는 不連續線(불연속선)이 한반도의 허리를 가로질러 좀처럼 벗어나지 않아 濕度(습도)가 높고 눅눅한 날씨가 계속되는 때이다. 장마의 피해를 입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을 써야하는 때이기도 하다. 예전에는 논의 풀을 손으로 뽑는 ‘논매기’를 했으나, 지금은 除草劑(제초제)를 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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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종배 회장 “유학정신은 인류혁명 시대 더욱 중요…인류의 미래 위해 더욱 확산돼야” 국내외 대표 미래 학술단체 국제미래학회(회장 안종배)와 제주특별자치도 후원으로 21C제주유교문화발전연구원(원장 박용모)은 7월 3일 제주퍼시픽호텔 앙코르홀에서 인공지능이 몰고온 인류혁명 시대에 대비해 ‘유학과 인성의 미래 전략 학술 강연회’를 개최했다. 박용오 원장 인사말을 시작으로 오영훈 제주도지사, 김광수 제주교육감, 김경학 제주도의회 의장이 축사를 전했다. 안종배 회장은 ‘인공지능이 몰고온 인류혁명 시대 유학과 인성 확산 섭렵 미래 전략’ 주제강연을 펼쳤다. 안 회장은 “인공지능의 급속한 발전이 인류혁명 시대를 몰고 오고 있으며, 인공지능이 주도하는 인류혁명 시대에 인간이 주체가 되고 인간다움을 지키기 위해 인간의 존엄성과 인성, 영성의 강화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인류혁명 시대에 유학 정신인 인(仁), 의(義), 예(禮), 지(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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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는 6월 28일 청년공간 동구동락에서 느린학습자를 양육하는 부모 및 종사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부모 공감교육을 개최했다. 동구 아카데미 특별강좌로 개설된 교육은 관련분야 전문가 박현숙 소장(느리게 크는 아이 연구소)이 150분 동안 강의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느린학습자의 정서적 특성과 심리를 이해하고 양육 시 발생 가능한 상황에 대처하는 방법을 배웠다. 박현숙 소장은 강의 전 받은 사전질문과 강의 중 나온 질의에 대해 현실적인 해결책을 전하며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교육에 참여한 학부모는 “느린학습자에 대한 정보가 없어서 책이나 인터넷 정보에만 의존하다보니 실제 어려움에 처했을 때 해결방법을 몰라 막막하기만 했는데, 이렇게 다양한 정보를 얻고 상황에 맞는 대처방법을 알려주셔서 아이를 이해하고 양육하는 데 큰 힘이 되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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