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lltimes3

울진군은 26일 평생학습관에서 울진군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임원 및 수강생 2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울진군 마을평생교육지도자 양성과정(기초)’ 개강식을 개최했다. 마을평생교육지도자란 주민들의 학습 욕구를 반영해 마을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하고 마을 단위 평생학습 기반을 조성해 마을평생학습 공동체를 만들어가기 위한 지역 전문가다. 총 15차시(45시간)로 구성된 양성과정은 평생교육 분야 대학교수와 현장 전문가들을 초청해 ‘국가 및 경상북도 평생교육정책’, ‘마을평생교육 기획’ 등에 대한 이론교육을 진행하며, 현장체험교육을 통해 실무능력 강화 기회가 제공된다. 울진군은 이번 양성과정을 통해 지역 평생교육 활동가를 양성하고 배출함으로써, 울진군의 민간 평생교육 기반을 다지고 민관이 협력하는 평생학습 문화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마을평생교육지도자 양성과정은 개강식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2시 울진군 평생학습관에서 3시간씩 진행된다. 원종성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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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평생학습관(신영철 관장) 모두랩 커뮤니티 연합회는 6월 27일 2024년 상반기 활동을 마무리하며 공동체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확보하고 회원들의 성장을 견인하고자 ‘공동체_단계별 성장플랜’ 주제 워크숍을 진행했다. 모두랩 커뮤니티 연합회는 평생학습관에서 강좌를 수강하고 자발적으로 구성된 연합회다. 꿈꾸는 아이(동화구연), 매력플러스(이미지메이킹), 다소니(노인교구), 다학사(다문화학습관리), 스마트폰길라잡이(디지털 문해교육), 어게인 남성중창(남성중창단), 플레이메타(메타버스), 인권 신호등 안아인(인권), 그린나래(환경), 건강 스위치(건강) 등 11개 커뮤니티로 구성되었으며 회원 120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에는 신영철 관장이 커뮤니티 활성화 ‘지속가능한 성장방안에 대해’를 주제로 학습관의 미션과 전략을 설명하며, 커뮤니티는 ‘비전 공유, 상호 의존, 역할, 책임’을 강조했다. 아울러 매력플러스의 12시 토크쇼, 스마트폰길라잡이의 디지털문해강사 교육, 다학사의 한글날 행사, 플레이메타의 구글 및 캔바교육 등 활동 성장사례를 설명하고 실천가, 활동가, 전문가로서 개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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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세 희망 영유아 1일 12시간 이용 보장…무상교육·보육 확대5대 유치원-어린이집 통합과제 추진…의견수렴 후 2024년 말 확정관련 법률 일괄개정 추진, 교육청으로의 관리체계 일원화”생애 초기부터 질 높은 영유아 교육·보육서비스 기반 구축” 교육부는 6월 27일 서울청사에서 제4차 ‘영유아교육·보육통합추진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유보통합 실행계획(안)’을 심의했다. 2023년 합계출산율 0.72명이라는 국가비상사태 위기에 처해있는 가운데, 부모가 자녀를 믿고 맡길 수 있는 영유아 교육·보육 환경을 마련하는 것은 저출생 추세를 반전시키기 위한 필수 과제다. 30여 년간 우리나라의 영유아 교육·보육 체계는 유치원과 어린이집으로 이원화되어 있어, 아이들이 어린이집, 유치원 등 어디에 다니는지에 따라 제공받는 서비스에 차이가 있었다. 교육부는 6월 27일부터 영유아 교육·보육 전담 부처가 됨에 따라, 유보통합의 추진 과제 및 일정을 제시하기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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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정호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평생학습도시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6월 27일 경기도의회 제375회 정례회 제4차 본회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에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의 평생학습도시 지원을 통해 지속적인 발전과 시민들의 평생교육 기회 확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 근거를 마련하는 내용이 담겼다. 김정호 의원은 “평생학습도시로 최초 지정된 후 4년이 지나면, 3년을 주기로 재지정 평가를 거쳐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여부가 결정되고 있어 시·군의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및 운영에 대한 경기도 차원의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며 “평생교육의 지속적인 성장과 평생학습체제 구축을 위해 도내 시·군의 평생학습도시 지원에 필요한 제도적 기반 마련에 경기도가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정호 의원은 2023년 장애인평생교육시설에서 ‘장애 유형별 맞춤형 평생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하도록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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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지역사회교육협의회(회장 장향숙)가 주관하고 구리화랑로타리가 주최한 ‘어르신문해 햇살학교’ 작품발표회 및 종강식이 6월 27일 성황리에 펼쳐졌다. 구리지역합동지구보조금사업 ‘어르신문해 햇살학교’는 구리로타리클럽, 동구로타리클럽, 교문로타리클럽, 구리중앙로타리 클럽 등이 후원했으며 2023년 10월 13일~2024년 6월 27일 40차시 80시간으로 진행됐다. 장향숙 회장 개회사를 시작으로 1부 행사가 진행됐으며, 윤희옥 구리화랑로타리클럽 초대회장의 ‘그대라면’ 시 낭독과 40차시 80시간을 무사히 마친 어르신들의 배움 의지와 열정에 경의를 표하는 등 서로간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김충환 구리지역 대표는 “어르신 디지털 교육으로 디지털 사회에 적응할 수 있는 목표를 달성한 자리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청소년길거리농구대회, 구리시 합동 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준 각 클럽 회장 총무,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로타리클럽은 앞으로도 필요한 부분을 공유하며 최대한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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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전문교과 이수정보, 직무능력은행에서 확인고용부-교육부 ‘전략적 인사교류’ 협업 시스템 연계 교육부와 고용노동부는 직무능력은행과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 시스템을 연계해 고등학생 학습이력(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 전문교과 이수정보)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한다. ‘직무능력은행’은 개인이 습득한 자격·훈련·교육·경력 등 직무능력 정보를 저축·통합 관리하고, 필요한 때 ‘직무능력 인정서’ 형태로 발급받아 취업이나 인사 배치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자격‧교육‧훈련 정보를 중심으로 2023년 9월 1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올해 3월 19일에는 고용보험 가입이력, 개인 사업자등록정보, 평생학습계좌제 학습이력 등 정보연계를 확대한 바 있다. 지난 3월 교육부와 고용노동부는 부처 간 협업 행정 구현을 위해 ‘전략적 인사 교류’를 시행하고, 직무능력은행과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 간 시스템 연계를 직업계고등학생의 생애경력 관리와 취업 지원 강화를 위한 부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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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교육 없이 자기주도학습 역량 키우는 무료 서비스”사교육 지양…공교육 중심 자기주도학습 지원 더욱 강화” 교육부는 사교육비 경감 및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현직 교사 및 대학생이 참여하는 ‘한국교육방송공사(EBS) 화상 튜터링’ 서비스를 신설해 7월 1일부터 무료로 운영한다. ‘화상 튜터링(Tutoring)’은 학생들이 한국교육방송공사(EBS) 교재·강좌로 스스로 공부하면서 현직 교사 혹은 대학생을 화상으로 만나(EBS 온라인클래스) 질문·토론을 통해 학습 과정에서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쌍방향 개인 맞춤형 교습 서비스다. 서비스에 참여하는 학생은 사전 진단평가를 통해 자신의 학습 수준에 맞는 EBS 강좌를 추천 받고, 멘토와의 상담을 통해 스스로 학습계획 및 목표를 세운다. 이후 EBS 강의를 들으며 모르는 개념·문제를 질문노트에 기록하면 멘토는 화상 튜터링을 통해 학생 질문에 대해 설명하고 효과적인 학습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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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존철학자 마틴 하이데거(Martin Heidegger)는 언어를 존재의 집이라고 설명하면서 언어는 인간의 사고방식이며 존재 방식이라고 주장했다. 그에 따르면 인간이 언어를 사용하지만, 오히려 언어가 인간을 규정한다. 언어가 생각을 규정하고, 언어가 인간을 지배하는 것이다. 인간은 사고와 감정을 언어로 표현하고, 언어를 통해 사고를 발전시키며 언어를 통해 정보를 교환하고 사회적 관계를 형성한다. 언어와 사고는 인간의 의식 안에서 서로를 반영하며 상호작용한다. 인간은 객관적인 세계를 그대로 보고 느끼는 것이 아니라 언어를 매개로 해서 인식한다. 언어는 기억을 조직하고 유지하며 논리적 사고를 발달시킨다. 언어학자 벤자민 워프(Benjamin Whorf)와 에드워드 샤피어(Edward Sapir)는 언어가 사고를 결정하며 언어가 변화하면 사고도 변화한다고 주장했다. 언어는 그 언어를 사용하는 사회의 독특한 문화를 반영하며, 문화의 발달에도 영향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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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교육의 문화예술활동은 초등학교 단계에서 고등학교 단계에 이르기까지 역사, 전통, 문화 등에 대해 깊이 이해하고 이에 대해 존중하는 태도와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 등을 함양하고, 나아가 풍부한 감성을 가진 인간 육성에 노력해야 할 것이다. 이를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학교문화예술활동이 있다. 학교와 교사의 조직문화에 대한 이해를 촉진하고 교사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추진해 온 시가현(滋賀県) 아동 대상 미술교육지원회의 문화예술활동을 들 수 있다. 다음 세대를 선도해 나갈 아이들에게 문화예술에 접하는 감동과 즐거움을 전하고, 또한 감성과 상상력을 자극함으로써 각자의 가능성을 끌어내는 것은 교사뿐만 아니라 지역 문화 관련 다양한 문화예술단체, 문화시설, 지역 전체의 과제이기도 하다. 이 과제에 대한 대응으로 예를 들어 미술관·박물관에서는 그 과제에 대응하기 위해 전문적 지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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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발간된 유네스코 보고서는 윤리원칙 통합 결정조치가 취해지지 않으면, 인공지능이 홀로코스트(대량학살)의 역사 기록을 왜곡하고 반유대주의를 부추길 수 있다고 경고했다. 보고서는 못된 사람들의 허위 정보와 증오를 부추기는 이야기를 생성형 인공지능이 퍼뜨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대량학살에 대해 의도치 않게 거짓이나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고 주의를 줬다. “홀로코스트의 끔찍한 사실이 AI의 무책임한 사용으로 희석되고 왜곡되거나 변조되는 것을 내버려 둔다면, 반유대주의가 폭발적으로 확산되고, 이러한 만행의 원인과 결과에 대한 이해가 점차 감소할 위험이 있습니다. 젊은 세대들이 날조가 아닌 사실을 알고 자라도록 유네스코의 인공지능 윤리 권고안을 이행하는 것이 시급합니다” -오드리 아줄레이 유네스코 사무총장 세계유대인회의(World Jewish Congress)와 공동으로 발간한 유네스코 보고서는 학습자들이 과제를 수행하거나 온라인에서 정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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