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아카데미는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고 농협충북본부가 협력, 오창농협이 주최하는 프로그램으로, 평생학습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여성 농업인들에게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9월 23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4시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고향주부모임, 농가주부모임, 부녀회 회원 등 여성 농업인 111명이 참여해 학습과 교류의 시간을 함께할 예정이다.
교육 과정에는 농업 인문학 특강, 농작업 및 농업기계 안전교육, 스피치, 노후 행복 설계, 건강관리 등 여성 농업인의 삶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이 포함됐다.
김영우 조합장은 “가정과 농촌을 묵묵히 지키며 애쓰는 여성 농업인은 농업-농촌의 든든한 주역이다”며 “이번 아카데미가 배움과 쉼의 터전이 되어 새로운 활력을 얻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원종성 편집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