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는 3일 괴산고등학교, 제천고등학교, 제천여자고등학교를 방문해 인구감소지역 학습-멘토링 지원사업(충Book-e) 홍보를 추진했다.

사업의 학생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학교를 직접 찾아 사업 취지와 지원 내용을 자세히 안내하고 협조를 요청하기 위해 진행됐다.

‘충Book-e’는 지역 간 교육격차 완화를 위한 맞춤형 학습 지원사업으로 ▲EBS콘텐츠 기반의 AI 진단평가 ▲선후배 온라인 멘토링 ▲온라인 학습 콘텐츠 ▲서울권 대학과 연계한 기숙형 교육 특화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도는 지난 12월 1일 옥천여자중학교 방문을 시작으로 3일 괴산, 제천, 5일 단양 등 주요 학교를 대상으로 순차적 홍보를 추진하며 학생 참여율 제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동옥 행정부지사는 “도내 인구감소지역 학생들이 지역의 한계를 넘어 균등한 교육 기회를 누리길 바란다”며 “충Book-e 사업에 참여한 학생들이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원종성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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