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방문은 평생학습도시 재지정평가를 앞둔 시군들이 선진화된 충주시 평생학습 사업을 벤치마킹하여 준비하고자 하는 요청에 의해 마련됐다.
21일~22일 방문한 경주시평생학습가족관 관계자들은 ‘학습동아리와 주민 협업 평생학습 마을 브랜드 개발’ 특성화 사업에 대해 학습하고 사업을 추진했던 대소원면 수주마을 현장을 방문하는 시간을 가졌다.
두 곳 모두 1박 2일 일정으로 충주를 찾아 충주유기농체험센터와 수안보 소재 호텔에 머무르며 활옥동굴과 중앙탑공원, 수주팔봉 등 충주 주요 관광지도 탐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시는 오는 7월에도 평창군 평생학습 관계자들 방문이 예약된 만큼 철저한 준비를 통해 평생학습 전국 우수 평생도시로서의 역할을 한다는 입장으로, 앞으로 타 도시에서 평생학습 벤치마킹 요청 시 이를 적극 수용한다는 계획이다.
김선희 평생학습과장은 “선진화된 충주시 평생학습 사업이 전국에 알려질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며 “벤치마킹을 오는 도시들의 성공사례도 서로 교류하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원종성 편집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