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원장 김자중)은 19일 회의실에서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원장 유태종)과 공동으로 ‘충북 학교 밖 청소년 역사문화탐방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중국 상해 역사문화, AI 연수 프로그램의 성과를 공유하고 학교 밖 청소년들의 변화와 성장 사례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역사탐방은 지난 10월 중국에서 4박 5일로 진행됐으며 청소년들은 상해임시정부청사, 홍구공원 등 독립운동의 주요 현장을 방문해 역사의식과 정체성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AI 타워, 딥블루 테크놀로지 등 첨단 기술 현장 견학을 통해 인공지능과 같은 4차 산업혁명 직업 탐색과 진로 의식 고도화에 도움을 받았다.

성과보고회에서는 사업결과 보고, 탐방 영상 상영, 우수사례 발표, 참가 청소년 소감 공유가 이어졌다. 참가 청소년은 “역사 현장을 직접 걸으며 역사의 중요성에 대해 배웠고, AI기업 방문은 미래를 준비하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김자중 원장은 “이번 연수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스스로 배우고 성장하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글로벌 역량과 자기 주도성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진로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원종성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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