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다 많은 성인학습자들이 대학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정
대학 평생교육 운영체제 구축, 대학-지자체 동반성장 조성 등 과제
성인의 생애역량 개발 지원 및 대학을 평생교육 상시 플랫폼으로 육성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2주기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LiFE 2.0)’ 성과 확산을 위해 성과공유주간을 운영했다.

성과공유주간은 2주기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의 성과를 대외로 확산해 보다 많은 성인학습자들이 대학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정했으며, 고졸인재 채용 엑스포(고양 킨텍스, 6월 12일~13일), 전문대학협의회 통합 워크숍(대구 인터불고호텔, 6월 19일~20일), 일반대학 및 컨소시엄 협의회 통합 워크숍(대전 롯데시티호텔, 6월 26일~27일)을 순차 개최했다.

2024 고졸인재 채용 엑스포 참여를 통해 선취업 후진학을 도모하는 특성화·마이스터고 학생 대상으로 후진학 상담과 사업에 대한 안내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양일간 특성화·마이스터고 학생을 비롯해 1만 5천여명의 방문객이 관람했으며, 2주기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 관련 부스에도 많은 인파가 몰렸다.

이어, 전문대학 통합 성과공유 워크숍에서는 2주기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19개 전문대에서 90여명이 참여했다. 첫날 행사에는 각 권역별(수도권, 충청권, 대경권, 호남권, 동남권) 1개교씩 발표를 통해 우수사례 및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호산대 발표를 시작으로, 광주보건대, 충북보건과학대, 안산대, 춘해보건대 성과발표가 진행됐다.

이튿날 행사에서는 RISE 체계 도입 대응 사례발표를 공유했다. 먼저, 성인학습자 모집 홍보 우수사례를 고도화 사업유형 대학(군장대, 목포과학대, 서정대, 성운대, 재능대)이 공유했다. 이어 목포과학대, 군장대 발표와 ‘LiFE 2.0 사업 전문대학 협의회의 2차년도 운영 계획‘에 대해 협의하는 시간을 끝으로 행사를 마쳤다.

다음 6월 26일~27일 대전 롯데 시티호텔에서 진행된 일반대 및 컨소시엄 통합 성과공유 워크숍에는 일반대 및 컨소시엄 유형에 소속된 27개교에서 약 200여명이 참석했다.

첫날 행사에는 평생교육체제 구축형 및 광역지자체 연계형 참여대학의 우수사례 및 성과 공유 시간을 가졌다. 대구대, 경남대, 광운대, 전주대, 동신대, 서원대 발표가 진행됐다.

이튿날 행사에서는 평생교육체제 고도화형 참여대학의 우수사례 및 성과 공유 시간을 가졌다. 청운대를 시작으로, 동서대, 영산대 발표가 진행됐으며, 협의회 공통 안내사항에 대한 공유를 끝으로 행사를 마쳤다.

이번 성과공유 워크숍과 연계해 2주기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 참여대학 관계자를 대상으로 1차년도 LiFE 2.0 사업 수혜자를 대상으로 조사된 종합만족도 조사 결과를 공유했으며, 2차년도 사업의 안정적 사업 운영을 위한 사업비 집행 및 관리에 대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한편,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2주기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을 통해 대학 내 평생교육 운영 체제를 구축하고, 성인 친화적 교육과정·학사운영 확산, 대학-지자체의 동반성장 생태계 조성을 과제로 하고 있다.

또한, LiFE 2.0 사업 일반대학 협의회, 전문대학 협의회, 컨소시엄 협의회를 각각 구성해 사업 관련 공동과제를 발굴·연구하고, 공동 홍보를 추진하며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향후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2주기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을 통해 대학교육 혁신을 통한 성인의 생애 역량 개발을 지원하고, 대학을 지역의 평생교육 상시 플랫폼으로 육성하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원종성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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