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회는 의당면평생학습센터 프로그램 ‘우리동네 수채화’와 ‘천아트 세상’ 과정에 참여한 고령학습자들의 작품이어서 눈길을 끈다.
의당면 청룡리 어르신들이 참여한 수채화 작품은 평생학습을 통해 삶의 즐거움과 자신감을 얻는 기회가 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유계리 어르신들이 참여한 천아트는 섬유를 활용해 그림을 그리는 예술 활동으로, 학습자들은 평소 사용하지 않는 가방, 옷, 천 등 생활용품을 활용해 작품을 만들었다.
윤구병 의장은 “작품 전시를 통해 누구나 쉽고 다양하게 예술과 문화를 접하며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주민주도형 평생학습이 확산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의당면평생학습센터는 올해 1학기 현명한 의당생활(보이스피싱 & 생활안전교육), 어르신 도자이야기, 천아트 등 모두 18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원종성 편집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