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의회 시민예술공간에 의당면평생학습센터 학습자들의 수채화와 천아트 작품 20여점이 전시됐다. 오는 28일까지 펼쳐진다.

이번 전시회는 의당면평생학습센터 프로그램 ‘우리동네 수채화’와 ‘천아트 세상’ 과정에 참여한 고령학습자들의 작품이어서 눈길을 끈다.

의당면 청룡리 어르신들이 참여한 수채화 작품은 평생학습을 통해 삶의 즐거움과 자신감을 얻는 기회가 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유계리 어르신들이 참여한 천아트는 섬유를 활용해 그림을 그리는 예술 활동으로, 학습자들은 평소 사용하지 않는 가방, 옷, 천 등 생활용품을 활용해 작품을 만들었다.

윤구병 의장은 “작품 전시를 통해 누구나 쉽고 다양하게 예술과 문화를 접하며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주민주도형 평생학습이 확산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의당면평생학습센터는 올해 1학기 현명한 의당생활(보이스피싱 & 생활안전교육), 어르신 도자이야기, 천아트 등 모두 18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원종성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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