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의 달 9월을 맞아 서울시교육청 산하 도서관‧평생학습관에서 다양한 독서 문화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올해 독서의 달은 ‘5g, 가볍지만 위대한 세상을 펼쳐보세요’를 주제로,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는 저자 강연회, 인문학 강의 등이 진행된다.

초등학생의 독서 흥미를 유발하고 창의력을 증진하기 위한 독서감상문‧글짓기 대회가 열린다.

강남도서관은 2일부터 30일까지 독서감상문 대회를, 강서도서관은 오는 11일 ‘나도 작가! 대회’를 연다.

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은 ▲10대, 웹 소설 작가가 되다(고척도서관, 9월 28일~11월 2일) ▲‘약국에 없는 약 이야기’ 저자 강연회(동작도서관, 9월 10일) ▲‘이토록 평범한 미래’와 함께하는 청소년 독서토론(노원평생학습관, 9월 21일) 등이 마련됐다.

성인과 학부모를 위한 프로그램은 ▲‘박태웅의 AI 강의’ 저자와의 만남(강남도서관, 9월 20일) ▲그림책과 함께하는 컬러테라피(강동도서관, 9월 2일~10월 7일) ▲웹소설 작가 데뷔 방법 훔쳐보기(강서도서관, 9월 2일~10월 14일) 등이 진행된다.

이 외에도 조부모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우리 동네 걸어서 역사 탐방(노원평생학습관, 9월 4일) ▲그림책으로 꽃피는 우리 가족(영등포평생학습관, 9월 5‧12일) 등이 마련됐다.

설세훈 서울시교육감 권한대행은 “독서의 계절을 맞아 도서관·평생학습관을 자주 이용하고 폭넓은 독서 경험을 누릴 수 있는 다양한 독서 문화프로그램에 참여하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프로그램 접수는 서울시교육청 평생학습 포털 에버러닝에서 하면 된다.

원종성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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