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중년 50+’ 과정 수료…인생 2막 설계, 지역사회 활동 매진

대구과학대학교(총장 박지은)는 27일 종합복지관 강의실에서 북구 지역 주민, 경력단절 여성, 미취업자 등 지역민이 참석한 가운데 ‘신중년 50+ 인생로드맵 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LiFE2.0) 일환으로 대구시 북구청 재정 지원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5월 2일부터 6월 27일까지 약 두 달간 진행됐으며, 교육 과정은 △신중년의 개념과 특징 및 노동시장에서의 신중년의 입지와 자세 △평생학습시대와 신중년 △나의 어제, 그리고 역사 등 14개 주제로 펼쳐졌다.

과정을 수료한 교육생들은 인생 2막을 설계하고, 신중년으로서 지역사회 활동에 매진할 계획이다.

박호문 청소년교육지도과 학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수료생들이 기존 세대와 차별화된 역량으로 지역사회에서 인생 2막을 펼쳐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원종성 편집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