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합강제례와 뗏목 시연을 시작으로 12일 천연잔디구장에서 개막식과 공식행사, K&I(Korea&Inje)-culture 콘서트 등이 진행됐다.
올해는 군장병 한마음 문화체육행사와 제10회 평생학습박람회가 동시에 열려 주민 호응이 컸다.
군장병 문화체육행사에는 인기그룹 QWER, VIVIZ, 시그니처 등이 무대에 올라 열광의 도가니가 연출됐으며, 평생학습박람회는 하늘내린센터 야외광장에 110개의 부스가 마련돼 팝드론배틀, 3D 프린트&VR체험, 로봇축구 등 AI놀이터 등 다양한 체험존이 펼쳐졌다. 야외무대에서는 동아리 공연, 버스킹이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띄웠다.
인제 기린도서관과 기적의도서관에서는 음악이 흐르는 행사와 ‘김장헌 작가와 함께하는 사진이야기’, 2024 한국현대조각 초대전 인제전, 우용민의 수묵회화전 등이 이어졌다.
최상기 인제군수는 “인제군은 7만 군민 시대, 새로운 100년 미래를 향해 도약하고 있다”며 “합강문화제가 민·관·군이 모두 화합해 밝은 미래를 만들어가는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원종성 편집국장